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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한창 유행으로 공유되었던 내용인데,

한번쯤 본적 있어? 



 



심지어 페이스북에서는 세종대왕 정에서도 저걸 공유하고 있더라?

 


이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이 가짜다.

 

빨간색은 다 없는 말.


- 미르 : 용의 순수 우리말 (옛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없는 말. 옛말인 '미르'를 '푸르다' 뒤에 갖다 붙인 지어낸 말.)
- 미리내 : 은하수의 우리말
- 커리쉴하프 : 마을 수장의 전쟁 도구 장비들 (없는 말)
-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표제어: 온새미 /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의 상태.)
-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 가람 : 강의 우리말 ([지리, 지형] 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 (우리말 배움터 토박이 사전 검색결과))
- 해류뮴해리 : 가뭄 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 (없는 말)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 뜻의 우리말 (국어학자 최현배 선생이 지어낸 말. 국립국어원도 순우리말이라고 하지 않음.)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없는 말. 그린비와 마찬가지의 답변.)
- 아라 : 바다의 우리말 (근거없음. '바다'가 순우리말이다. ‘아라’가 아닌, ‘아리’의 형태가 ‘물’의 뜻과 관련이 있음을 말해주는 정보는 있음.)
-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고유어는 맞는데 뜻이 틀림. 지붕, 산, 파도의 정상, 일의 한 고비 등을 의미. '하늘'이 순우리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운데+길'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 국립국어원 답변 참고 
작성자 : 이수연 ---------------- 안녕하십니까? ‘가 온’은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에서 '가온'이라는 형태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현대 국어에는 '가온'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온음'이라든지 '가온음자리표'처럼 '가온'이 쓰이는 단어가 있는데, 이때 '가온'은 '가운데' 또는 '중간'의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 입고 화살 쏘는 여성들 (없는 말)

-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온+누리'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리다+나래'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이나 국립국어원 답변에 따르면 토박이 우리말에도 없는 말)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 사이 (없는 말)
   * 국립국어원 답변 참고
안녕하십니까? 일상에서 널리 쓰는 말을 수록하고 있는 <<표준국어대사전>>이나, 사전에 없는 토박이말 자료 등에서도 문의하신 ‘예그리나’의 쓰임새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나 뜻의 단위에 대해서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뜻 틀림→ 아첨을 해 가며 환심을 삼)
- 한울 : 우주 (천도교에서 천도교에서, 우주의 본체를 이르는 말. ‘한’은 ‘큰’, ‘울’은 ‘우리’의 준말로, ‘큰 나’ 또는 ‘온 세상’이라는 뜻을 갖는다.)
- 길가온 : 길 가운데 ('길+가온'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강의 우리말)  ('꽃+가람'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없는 말.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고 토박이 사전에도 없다.)
-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우리말 배움터 토박이 사전)
듀륏체리 :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 (토박이 사전에도, 일반 사전에도, 국립국어원, 우리말 배움터 답변에도 없는 말.)
-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미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우리말 배움터 토박이 사전, 어원 설명은 없다.) ('귀걸이'가 순우리말이다)
나린 : 하늘이 내린
   * 국립국어원 답변 참고
안녕하십니까? ‘나린’은 ‘나리다’의 활용형이며, ‘나라다’는 ‘내리다’의 고어형입니다.
우리말 배움터에서는 ‘나린’이라는 말 자체는 순 우리말이라는 근거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없는 말. 우리나라 설화에는 요정이라는 게 없어요)
수피아 : 숲의 요정 (없는 말)
-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북한말)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뜻 틀림→약간 달콤하다)
- 아토 : 선물 (없는 말)
  * 우리말 배움터 답변 참고
남에게 어떤 물건 따위를 선사하거나 그 물건을 가리키는 '선물(膳物)'에 관한 순우리말에는 '소두'가 있습니다. 선물 그 자체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에 대한 자료는 현재까지 없으며, '소두'는 일반적인 모든 선물을 뜻하는 것은 아니고, '혼인 관계를 맺은지 얼마 안되는 사돈끼리 생일 같은 때 서로 주고받는 선물'을 뜻합니다.
질문하신 단어 '아토'가 선물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우리말 배움터 토박이 사전)
-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토박이말 사전 ▶우리 집은 뉘가 보고/ 꼬두람이 지가 보지. (가고지라--조선가요집))
- 희나리 : 마른장작의 우리말 (뜻 틀림→채 마르지 않은 장작)
-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없는 말. 가축 꼬리 자르는 걸 단미라고 부르긴 함)
  * 국립국어원 답변 참고
안녕하십니까? 현재 <표준국어대사전> 및 신어 자료집에는 문의하신 의미의 ‘단미’가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국어 어휘의 역사나 방언 자료집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의미를 설명해 드릴만한 근거 자료가 없어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혜아리다 (문의하신 ‘혜윰’ 관련) 「동」『옛』'헤아리다'의 옛말.)
-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우리말(라온: '즐거운'이라는 순우리말) ('라온+하제'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뜻 틀림→즐거운 나)
  * 우리말 배움터 답변 참고
라온'은 '즐거운'의 뜻을 나타내는 옛말입니다. '제나'는 '제 것으로의 자신'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순 우리말입니다. 질문하신 단어는 두 단어를 합하여 한 단어처럼 쓰는 말로 보입니다.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힐조: '이른 아침'의 순우리말)
  (라온+힐조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힐조’라는 말은 순우리말이 아니고 한자어로 詰朝로 쓰임)
-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사나래'가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단어라는 근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날개'는 순 우리말이고, '나래'는 '날개'의 방언입니다. (우리말 배움터))
나르샤 : '날아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는 별도의 단어(명사꼴)가 아니고, 《용비어천가》 출전, '날다'의 극존칭. 현대어로는 '나시어서(나셔서)' 정도에 해당한다. 아래 ‘-샤’가 결합된 활용형으로 보임.)
- 베리, 벼리 : 벼루 (강원, 경남, 제주, 함경에서 '벼루'를 일컫는 사투리. '벼루' 자체가 순우리말.)
-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하는 것 ('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흐놀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질문하신 '흐노니'는 '흐놀다'의 활용형으로 보입니다.(국립국어원))
- 노고지리 : 종달새
- 아미 : 눈썹과 눈썹 사이(=미간) (뜻 틀림→누에나방의 눈썹이라는 뜻으로,
   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눈썹을 이르는 말. 미인의 눈썹을 이른다)
- 이든 : 착한, 어진 (없는 말. / '이든'이 순 우리말이라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국어국립원, 우리말배움터))
-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 너비 : 널리 (옛말)
온누리 : 온세상 (없는 말. ​굳이 갖다 붙인 자의적 합성어)
- 아사 : 아침(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말이어서 현재 일본어(아사=일어로 아침)와 뜻이 같습니다)(없는 말. / 본문에선 아침의 순우리말이라고 했는데 아침도 순 우리말입니다. '아사'가 '아침'의 순 우리말이라는 근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우리말 배움터))
하제 : 내일 (토박이말)
-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국립국어원, 우리말배움터, 토박이사전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단어.)
-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없는 말)
  * 국립국어원 답변 참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초아'를 '풀싹'으로 풀이합니다. '초아'가 '양초'의 '초'와 '나'를 뜻하는 한자어 '我'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라는 근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말 배움터, 국립국어원 답변을 살펴보면 초아는 초+아 로 보면 뒤에 아자가 한자어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단어는 없다고 합니다. 만약에 초+아 의 합성어라고 해도, 아자가 한자어라서 순우리말이라고 보긴 어려울 듯 합니다.
-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없는 말)
- 하야로비 : 해오라기 (옛말)
- 맨드라미 : 흔히 알고있는 식물, 순우리말이다.
  (당연히... 식물에다 한글 이름을 붙인 건데 우리말이지..)
-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북한말)
-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 옛살비 : 고향 (없는 말)
-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없는 말.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 우리말 배움터 답변 참고
질문하신 단어는 오래전부터 쓰던 순 우리말 단어라기보다 순 우리말과 한자어 또는 순 우리말의 조합으로 단어를 만들어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 희다', 즉 '모두 희다'라는 뜻으로 쓰는 말로 보입니다. (우리말 배움터)
-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없는 말. 다흰과 마찬가지.)
- 바오 : 보기 좋게 (없는 말)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까람)을 줄여 만듦 (없는 말. 말씀하신 것은 국어의 보편적인 조어 방식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없는 말. 말씀하신 것은 국어의 보편적인 조어 방식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
-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없는 말)
-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북한말)
- 늘해랑 : 늘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늘+해랑 (해+랑, 랑은 조사) '해랑'은 한글 이름을 지을 때 해랑 늘 같이하는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쓰는 이름입니다. (우리말 배움터))
- 나릿물 : 냇물 (냇물의 옛말 (토박이어 사전) 그러나 냇물도 순우리말.)
-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북한말. 우리말로는 '치사랑')
-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이런 의미의 '한울'은 지어낸 합성어고 천도교에서 '한울'은 '하늘'을 이르는 말)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없는 말. '비+마중'의 자의적 합성어로 보임.)
-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담는다는 것
-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없는 말)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없는 말)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옛]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토박이어 사전))
-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뜻 틀림→똑똑히 분간하기 힘들게 아렴풋하다)
-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 가우리 : 고구려(중앙) (없는 말)
구다라 : 백제(큰 나라) (일본에서 백제를 부르는 말이라고 하는데 일본어는 순우리말이 아님...)
- 미쁘다 : 진실하다 (믿음성이 있다)
아띠 : 친구 (없는 말)
새라 : 새롭다 (북한말. '새롭다'는 우리말.)
다솜 : 애틋한 사랑 (‘다 솜’은 ‘사랑’의 옛말 형태이며 순 우리말로 볼 수 있습니다. ‘다솜’은 ‘닷(모음은 아래아)옴’을 지금 말로 적은 것이라고 하는데, ‘닷옴’은 ‘닷오다’의 명사형으로 ‘사랑함’의 뜻이며, “모다 닷고 공경하(모음은 아래아)야”(월인석보)와 같이 옛 문헌에서 그 어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없는 말)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우리말 배움터 토박이 사전)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없는 말)
-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 늦마 : 늦은 장마 비
-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 예)악바리, 군바리
-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없는 말)
-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을 뜻하는 말로 '여우볕'이라는 말이 있고, '궂은 날에 잠깐 났다가 숨는 별'을 뜻하는 말로 '여우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말 배움터))
-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개인이 사사로이 차지하는 몫)
-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우리말 배움터 토박이어 사전)
겨르로이 : [옛]한가로이, 겨를 있게. (없는 말)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없는 말)
-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뜻 틀림→겨우, 오로지)
- 그미 : 그 여자. (주로 소설에서, '그녀'를 멋스럽게 이르는 말)
숯 : 신선한 힘 (없는 말.)
- 즈믄 : 천(1000)
- 온 : 백(100)
-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마닐마닐하다'의 어근. '마닐마닐'만 쓰지는 않는다)
산다라 : 굳세고 꿋꿋하다(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없는 말)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옛 지명은 맞지만 순우리말이라는 근거는 없음)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옛 지명은 맞지만 순우리말이라는 근거는 없음)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옛 지명은 맞지만 순우리말이라는 근거는 없음)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제주도에서 쓰이는 말. 순우리말인지는 불분명)
-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 핫어미 : 유부녀의 우리말
- 핫아비 : 유부남의 우리말
- 아리수 : 한강의 우리 (한강의 옛말)
한 별 : 크고 밝은 별​ (없는 말.)
-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 하늬바람 : 서풍
-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 마파람, 앞바람 : 남풍
-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북한말)
-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 고수머리 : 곱슬머리
-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 에움길 : 굽은길
-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 소마소마 : 조마조마
-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셈을 차리다)
아이서다 : 임신 (방언으로 "아이가 서다"라는 표현은 하지만, 단어로 합성해 쓰지는 않는다.)
-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 고수련 :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 시나브로 : 조금씩 조금씩
-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자리끼'는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이 맞는데 '숭늉'은 갖다 붙인 것)
-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별바라기'는 없는말)
-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없는 말. '으뜸'이 순우리말.)
-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참고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http://stdweb2.korean.go.kr/main.jsp)

 



예쁜 우리말에 자부심을 갖겠다, 그런 건 좋은데

판타지 소설 쓰는 애들이 지어낸 것 같은 '커리쉴하프'같은 헛소리까지 순우리말이라고 우겨가면서 그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할 수 없다.

페이스북에서 저거 열라 퍼나르던데 한번이라도 찾아보고 퍼날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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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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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아? 오늘은 2014년 10대 히트상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SERI(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보고서를 매년 찾아보고 있는데, 2013년부터 운지했는지 안 올라오더라고, 부들부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청춘은 아파야한다고 말하던 김난도 교수가 쓴 트렌트코리아2015를 참고 했어.


자, 그럼 시작해볼께(가나다순)




1. '꽃보다' 시리즈
- 여러 세대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재해석' 전략
- 커져가는 경험 소비(여행)의 열망에 대한 대리만족
- 진솔한 케릭터의 내면 훔쳐보기


 

 

 

 

 

 어르신들부터 아이들에게 힐링여행이라는 마인드를 심어줬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원한 공주 자옥누님의 명복을 빈다




2. 명량

- 이기적 이해관계로 파편화된 사회에, 자신을 내던지는 희생적 리더십에 대한 갈증과 열광

 

 


애국마케팅 논란이 있었지만,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이야.

 

궁금하긴 했지만 저 시즌 바빠서 결국 못봤다.

 

사실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더라도 봤을지는 잘 모르겠다.





3. 빙수 전문점

 

- 달콤한 미각에 대한 새로운 열망
- 서구적 디저트 문화의 한국적, 복고적 해법


 

  


설빙을 시작으로 백설공주, 등등해서 끝도없는 빙수전문점이 생겨났다.

 

인절미 빙수 개인적으로 맛있긴 한데, 애미없는 가격은 진짜 이해가 안된다.



4. 스냅백

- 스웨그한 자기표현의 복고적 패션

 

예전 mlb 야구모자 쓰듯 지나가는 사람 중 반은 스냅백이다.
 


5. 에어쿠션 화장품


- 사용상의 불편을 개선한 '작은 혁신'의 성공사례


 

 

사실 난 남자라 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뭐 비비크림을 파우더 처럼 쓰는거라고 카더라.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면 수정 할게




6. 의리

- 키치적, 유희적인 디지털 풍자문화
- 네티즌의 참여를 극대화한 바이럴 플랫폼으로서의 기능


 

 


으리 형님도 선정되셨다.

2014년 가장 핫한 한해를 보내시지 않으셨을까 싶네






7. 컬래버레이션 가요


- 개성이 다른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재해석과 새로운 감흥

 

소유 & 정기고 '썸' 이랑 아이유 '너의 의미'를 예로 들더라~




8. 타요버스


- 공공서비스 분야의 신선한 소비자지향적 시도
- 버스라는 교통수단을 아트미디어로 재해석


 



어린이들이 보면 발광한다는 그 타요버스도 선정되었다




9. 탄산수


- 새로운 미각적 자극에 대한 취향의 분화
- 무첨가의 감화 트렌드에 대한 웰빙적 선호


솔직히 별맛도 없지만, 먹다보면 중독성이랄까.

카페에서 먹기엔 부담되는 감이 있지만, 마트에서 사면 병당 500원꼴

물대신 먹는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면

집에서 혼자 즐기는 작은 사치? 탄산수 + 에스프레소면 나도 뉴요커!




10. 해외직구
- 가격지향적인 합리적 구매의 새로운 대안적 시도
- 비대면적 구매에 대한 포용성의 극적인 확대


 


해외직구 할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해외직구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없지?





여기까지가 김난도 교수가 말한 10대 히트 상품인데,

전 연령에 걸쳐 조사한 자료라고 하기는 하는데 몇 개 빠진 게 있는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올해의 노래! 

겨울왕국이랑

 

여행지건, 카페건 어마어마하게 거슬리는

셀카봉

 

없는 게 좀 의외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2012년 부터 2009년까지 10대 히트상품도 보고 가라~

    

 



너희들이 생각하는 2014년 히트 상품은 어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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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자이언트 세쿼이아 나무


평균 높이 70~85m 지름 5~7m / 시에라 네바다, 캘리포니아 서식



포유류(바다)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

평균 길이 24m (최대 33m) / 평균 110톤 (최대 190톤) / 북태평양, 북대서양, 남극해 서식



포유류(지상)

 


아프리카 코끼리

평균 길이 6m 평균 높이 3.3m / 평균 4.9톤 (최대 10톤) / 아프리카 서식



파충류

 


바다악어

평균 길이 4.5m  / 평균 450kg (최대 2톤(논란있음)) / 남부 아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근처 서식



조류

 


타조

평균 높이 2m 10cm / 평균 104kg (최대 156kg) / 북아프리카, 사하라 남쪽과 동쪽, 남아프리카 우림



양서류

 


중국왕도

최대 길이 1.9m / 최대 64kg / 중국 서식



어류

 


고래상어

평균 길이 9.7m (최대 12.7m) / 평균 9톤 (최대 21톤) / 전 대양의 온대 및 열대 기후의 먼 바다



해면류, 해면동물

 


자이언트 항아리 해면

평균 높이 2.4m (지름도 이와 비슷하게 자랄 수 있음) / 평균 80kg / 카리브해 서식



자포류, 자포동물

 


키아네아 카팔라타 (사자갈기 해파리)

최대 지름 2.3m  촉수 길이 37m / 최대 150kg / 북극, 대서양 서식



편형류, 편형동물

 


Bipalium kewense (Greenhouse planarian, 육지플라나리아)

최대 길이 60cm / 동남아시아 서식



회충

 


Placentonema gigantissima

최대 길이 9m / 향유고래 몸 속에서 서식



극피류, 극피동물

 


Thromidia gigas 

최대 폭 63cm / 최대 6kg / 마다가스카르 남부 서식



연체류, 연체동물

 


콜로살오징어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

최대 길이 12 ~ 14m *추정 / 남극 서식



갑각류, 갑각동물

 


키다리게

최대 길이 3.8m (다리 펼쳤을 시) / 최대 19kg / 일본, 대만 서식



곤충

 


Hercules moth

최대 날개 폭 28cm / 최대 면적 300제곱센치미터 / 뉴기니, 호주 북부 서식
* 몸통만 하거나 무게로 하면 달라지지만 곤충의 최대 단면적으로만 보았을 때 기준












보너스


박테리아

 


티오마가리타 나미비엔시스

최대 길이 0.75mm / 육안으로 관찰가능


바이러스

 


피쏘바이러스 시베라쿰

길이 1.5 마이크로미터 / 광학현미경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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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은 1905년 3월 26일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유태인 2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신경전문의로의 삶은 살던 중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그는 여타 피신하지 못한 유태인들과 마찬가지로 히틀러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격리수용 되었고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내지게 된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참혹했다.

식사는 하루에 빵 한조각과 양배추 스프가 전부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용되있는데도 아우슈비츠에서

유태인 수감자들이 이용 할 수 있는 화장실은 단 하나뿐이었다.

이 참상을 지키보고 경험한 빅터는 자신이 배운 교과서가 모두 거짓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비로소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빅터는 아우슈비츠에서 자신이 관찰한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눠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포자기하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과 하루하루 삶에 의미를 찾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

빅터는 절망하지 않고 삶의 의미를 찾겠다 결심했다.

더 나아가서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식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꼭 세수를 했고

자기가 먹을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그런 그의 모습에 감탄한 몇몇 나치 교도관들은 그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형편없는 식사와 강제노동에 시달리던 그였지만

존엄성을 잃지 않는다고 다짐한 후

이상하게도 그의 치아는 오히려 튼튼해졌고 몸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건강해졌다.

그래서 그는 가스실로 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빅터는 자신의 아우슈비츠에서 관찰한 사람을

매개체로 새로운 학설을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그것이 바로 '로고테라피'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빅터 플랭크는 자신의 학설 로고테라피를 완성하고

죽음의 수용소란 책을 출판한다.

죽음의 수용소는 빅터 프랭클이 자신의 학설 로고테라피에 입각하여

자신의 수용소 생활을 분석한 자서전인 동시에 심리치료 서적이다.

동시에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않고

인간의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자전적인 체험 수기이기도 하다.

 

로고테라피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제 3학파이다.

로고테라피를 간단히 설명하면

"과거의 기억이나 상처에 너무 집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희망찬 미래가 올 것이라 믿고 삶을 충실하게 살라고 격려"하는 심리치료법이다.

보통 심리치료를 받을 때 의사는 환자를 편한 소파에 앉게 하고 환자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에 반해

로고테라피는 환자를 딱딱한 의자에 앉게 하고 환자가 자신의 문제를 직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빅터 프랭크는 이렇게 설명한다.

"정신적 건강은 어느 정도의 긴장 속에서 얻어진다.

이미 성취한 것과 앞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것 사이의 간격,

지금의 나와 앞으로 되고자 하는 나 사이의 간격이 빚어내는 긴장 속에서 정신은 성장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무런 긴장도 없는 안락한 상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가치있는 목적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것이다"

 

 

가장 끔찍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겪으면서 가장 희망적인 메시지를 찾아낸 빅터 프랭클은

92세의 나이로 조용히 숨을 거뒀다.

 

그의 가족과 지인들은 그가 죽은 후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존재 자체만으로 세상을 정당화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사람”

 

 

사람은 삶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로부터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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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는 놀랍게도

 

 

세계에 1대밖에 없는 비행기야.


안토노프社의 AN-225 므리야(Mriya)야. 우크라이나어로 '꿈'이라는 뜻이지.


나토명으로는 코사크(Cossack)라고 한다.


AN-225는 소련 우주개발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소련의 우주왕복선인 뷰란(Buran)을 수송할 목적으로 개발이 되었어.


기존 AN-124 의 동체형태에 동체와 날개길이를 늘리고, 엔진을 익당 1개씩 추가했지.


아래짤은 AN-225가 힘차게 이륙하는 짤이야.



 

 

 


 

 이렇게 봐선 큰지 전혀 못느끼겠지? 아래 표를 한번 봐봐

 B747-400은 많이 봤을거야. 도입된지도 꽤 되었고, 현재 국제공항급에서 날아다니고 있으니...


 B747-8이 B747-400보다 가로 세로가 약 4~6미터 더 길거든.


 그 B747-8이랑 비교해도 어마어마하게 크지.


 높이는 AN-225가 낮은데 이것은 수직미익이 동체가 아닌 수평안정판에 붙어서 그래

 

 

 


 



 수직미익이 수평안정판에 붙은것은 우주왕복선을 등에 지고 수송할때


 우주왕복선에 가해지는 저항이 난기류를 형성하여 방향타(러더, Rudder)의 성능을 감소시켜. 


 방향타를 작동시켜도 원하는 만큼의 성능을 얻기가 힘들지.


 그래서 미국에서는 우주왕복선 뒤에 삼각모양의 커버를 씌워. 


 주변을 흐르는 공기가 수직미익으로 안정적으로 흐르게끔 디자인 한거지.


 그래도 미국 수송기 수평안정판 양끝에 조그맣게 날개가 달려있어.


 아래짤을 참고해봐.


 AN-225는 동체가 거대한만큼 수직미익도 커져야하고, 난기류 영향을 고려하면 더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무게도 무게지만, 기체가 너무 높아져버려.


 그걸 지지하는 프레임도 강해져야 하기때문에 무거워지고, 뒤가 무겁다 보니.. 무게중심과 멀어져서


 연료소모가 커지게 되지.


 AN-225는 수직미익을 양쪽 수평안정판 끝에 배치하여 높이도 줄이고


 난기류 영향을 받지않아 효율성을 높이게 해줘.


 수직미익의 작동하는 방향타는 직진비행, 선회비행시 중요한 역할을해.


 선회할때 좌,우 에일러론(주 날개 양끝 뒤편에 달린 위아래로 꺾이는 날개)을 사용하지만,


 에일러론만이 아닌 러더를 같이 사용함으로서 선회 안정성을 높여주지.


 영화 에어포스원(Air Force One, 1997, 해리슨포드 주연)의 마지막쯤에 보면


 기체 수직미익이 손상이 되어 비행이 힘들것같다 그러는데, 수직미익이 알게모르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래 짤은 미국의 우주왕복선 수송기야.


 우주왕복선 엉덩이에 고깔모양의 커버가 보이지?


 

 



 AN-225는 1988년 12월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의 한 공항에서 74분간의 처녀비행을 무사히 마쳐.


 그리고 1989년 파리 에어쇼에서 대중에게 공개가 되지.


 19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창고에서 잠들다가 2001년 다시 운행을 재개하기 시작했고


 현재도 물자수송 등의 임무를 잘 수행해내고 있어.


 민간 수송용으로 제작되었고, 군용으로는 쓰이지 않아.


 그런데 미국, 캐나다 등의 중동 파병시 간간히 쓰여지고 있어.


 AN-225 두번째 기체는 제작되다가 예산문제 등으로 현재 제작중단상태야.


 그래서 AN-225는 전세계에 한대밖에 없지.


 아래짤은 파리에어쇼 당시 공개된 AN-225의 사진이야.


 앞에 사람크기 고려한다면 정말 큰 비행기지.


 

 


 아래짤은 AN-225의 조종석이야.


 기장, 부기장 이외에 나머지 4명의 승무원이 작업하는 공간이 더 있지.


 기장석(왼쪽) 7시방향에 보면 하얀막대기에 검은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맷돌돌리듯 돌리게 되어있는데, 이것이 틸러라고 하는 방향전환장치야.


 비행기는 보통 러더페달(사진에 보면 발 밟는 페달)을 밀어서 좌, 우 방향전환을 하는데,


 이렇게하면 각도가 크지를 않아 공항 유도로 활주로로 이동하는데 선회할때 엄청나게 많은 공간이 필요해.


 그런데 저 틸러를 사용하면 60~70도 정도로 꺾을 수 있다.


 그래서 적은 공간에서도 크게 선회를 할 수 있지.


 기장석과 부기장석 사이에 노란손잡이같은거, 그게 추진력을 조절하는 레버야.


 6개가 달려있으니 엔진이 6개 달린 비행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 복잡하다.


 


 


 여기가 비행기안의 간이주방 갤리라고 하는 곳이야.


 


 

 

 


 

지하철 1량을 적재하는데, 지하철 1량이 엄청 작아보이지?


 

 

 

 

 


 AN-225는 공허중량이 약 285톤, 최대이륙중량이 650톤이나 되는 거대한 비행기야


 그래서 바퀴도 아래 짤처럼 많이 붙어있어.


 전방에 4개, 후방에 28개. 총 32개가 달려있다.


 중장거리 여객기인 B777이 14개, A380이 22개인거 생각하면,, 엄청난 갯수이지.


 

 


 

2009년 8월11일에는 단일 품목으로 가장 무거운것을 운송하기도 했는데,

 

 길이 16.23미터, 너비 4.27미터, 무게 189톤의... 발전소에 사용할 발전기을 아르메니아로 운송한적이 있데...


 2010년 6월11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화물을 적재하였는데, 42미터의 풍향발전기 터빈블레이드를 


 중국에서 덴마크까지 운송한적이 있었데




 AN-225의 간단 스펙을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칠게


 AN-225 Mriya


 전장 : 84m

 날개폭 : 88.4m

 전고 : 18.1 m

 날개면적 : 905㎡ (약 273.76평)

 종횡비 : 8.6

 공허중량 : 285t

 최대 이륙중량 : 640t

 최대연료수용 : 300t (항공유 무게는 1리터당 약 820그램정도 나오니 약 365,800리터 적재가능)

 엔진 : Lotarev D-18 터보팬엔진 6기. 개당 추력 약 51,600파운드.

 순항고도 : 36,000 ft

 최대/순항속도 : 850/800 km/h

 항속거리 : 연료최대적재시 15,400 km. 최대화물무게 적재시 4,000 km

 추력대 중량 비율 : 0.234

 승무원 : 6명


 비교해보라고 미 공군 대형수송기인 C-5 Galaxy 스펙도 적어볼게


 전장 : 75.3m

 날개폭 : 67.9m

 전고 : 19.8 m

 날개면적 : 576㎡ (약 174.24평)

 공허중량 : 172t

 최대 이륙중량 : 381t

 최대연료수용 : 193,600 Liter

 엔진 : General Electric TF39-GE-1C 개당 추력 약 43,000파운드.

 순항고도 : 35,700 ft

 최대/순항속도 : 932/919 km/h

 항속거리 : 4,440 km (약 120t 화물적재시)

 추력대 중량 비율 : 0.22

 승무원 : 4~7명

 

 

 


 

 


 사진출처 : www.airline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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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 이글은 모든 수리류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종이다.

 

 

 

 

 

 

 

남미에 서식하며 브라질의 아마존에 가장 많은 수가 있다.

 

 

 

 

 

  

 

열대우림의 빽빽한 나무들 사이를 민첩하게 비행하기 위해 날개는 다소 짧고 폭이 넓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하피이글,검독수리,천조국 흰머리수리의 발톱.

 

발톱에 붙어있는 큰 뼈는 큰 인대가 붙어 엄청난 힘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조류를 통틀어 움켜쥐는 힘이 가장 강하다.

 

 

 

 

 

거대한 몸집에 걸맞게

 

사냥감도 나무늘보,원숭이,개미핥기 등의 나무 위에 사는 대형동물들이다.

 

 

가끔은 빽빽한 나무들을 뚫고 숲의 바닥까지 내려와

 

페커리(돼지 비슷한 동물)나 카피바라 같은 동물들을 사냥하기도 한다.

 

  

 

 

 

 

 

(나무늘보를 사냥하는 하피이글)

 

 

 

 

둥지는 하늘의 최상위 포식자답게 영역 안에 있는 가장 큰 나무의 가운데에 짓는다.

 

 

 

 

 

 

번식률은 심각하게 낮다.

 

한번 짝을 이룬 쌍은 평생 자신의 짝하고만 번식하며

 

3년에 한번 두 개의 알을 낳는데 부화한 새끼 중 경쟁에서 승리한 한 마리만 키운다.

 

양육 기간은 약 10개월로 지나칠 정도로 긴 편이며

 

독립한 새끼는 부모의 영역 근처에서 머물다 

 

 4~5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번식할 수 있게 된다.

 

 

 

 

 

 

새끼는 밝은 색을 띤다.

 

 

 

 하피이글이 얼마나 보기 힘든지

 

이 영상만 봐도 이해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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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제목에서 보면 알다시피 스님들의 금육식 생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

뭐 최근들어서는 지인을 통해 고깃집에서 스님을 봤다는 이야기 한번쯤은 화제가 되기도 하지? ㅋ

이와 같이 최근 들어서는 스님들의 육식이 점차 허용되는 기류지만 일반적 이미지에선 금육식을 하는게 스님들이지.

자 그럼 이와 같은 식생활은 언제부터 이어졌나?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그거야.

 

 


 

종교 이야기가 들어가니 조금 민감한 문제일수 있는데,

그냥 자료에 따른 흥미 글로만 봐주면 고마울것 같아.

 

 


 

 

 

 

1. 불교는 원래 육식을 허용했다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죽음에는 여러가지 설이 많다. 그 중 음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설은 바로

돼지고기 튀김을 잘못 먹고 소화불량으로 고인이 되었다는 설이지.


금육식을 하는 불교에서 그것도 창시자인 석가모니가 돼지고기를?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석가모니는 먹기 위해서 짐승을 일부러 죽여서는 안돼지만 자연사한 짐승의 고기는 먹어도 좋다 라는 말을 제자들에게

전했다고 해.


그래서 옛날에 스님들이 음식을 시주 받으면 그 안에 고기가 있어도 그냥 먹었다고 한다.

 

 


 

 

 

 


2. 양무제의 불교 사랑


그럼 대체 언제부터 고기가 금시 되었냐 하면 바로 남북조 시대야.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간략히 위진 남북조 시대를 설명해줄께. 진나라 사마염이 삼국을 통일한 후 사마씨의 왕권 다툼으로 진나라가 망하기 시작했지. 그 이후 북방 민족들이 화북 지방을 점령하였고

한족들은 남으로 내려와 동진/송/제/양 나라를 세웠어. 그 중에 양무제가 다스렸던 양나라가 가장 융성한 문화를 누렸어.


양나라를 세운 양무제 제위기간 47년 동안 문화 발전에 투자를 많이해서 성군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정치적 능력은 별로였다는 평가도 있고, 2가지 관점으로 역사학자들은 평가해. 


양무제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 다시 거론하기로 하고 아무튼 이 사람은 심각하게 독실한 불교 신자였어. 불교가 성했고 어느나라 국민이나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남북조 시대에 뭐 특별한거 없지않나 하겠지만 정도가 지나쳤어.

 


 

제위기간 동안 사찰을 수도에만 500개, 양나라 전 국토에는 2800개가 넘게 건축했어.

그것도 모잘라서 양무제는 중이 되고싶다면서 한두번도 아닌 네번이나 제위를 버리고 동태사 라는 절로 도망갔기에 신하들이 거액의 돈과 제물을 절에 바치고 몇번이나 수습했어.


독실한 불교신자 답게 양무제는 ‘자비’를 제일의 가치이자 국가 운영 철학으로 삼았지만....

이것도 정도가 심했어.

공사를 구분 못하고 큰 죄를 지어도 나라에 제물을 내면 사면해줬어.

웃기는건 모반이나 암살을 했어도 그랬다는 거지;


과도한 사찰건축과 거액의 세금을 절에 탕진하는거에 분노를 한 양무제의 동생이 반란을 일으켰지만

자비를 이유로 들며 무죄사면했어. 왜 정치적 능력이 최악이라는 평가가 있었는지 알겠지?

 

 


 

 

 

 



3. 양무제가 바꿔놓은 불교의 식문화


양무제의 기행은 날로 점점 심해졌어. 

종묘에 올리는 제사에서도 불가에서 말하는 먹기 위한 동물의 희생을 금한다며 고기를 금지시키고 정신수양에 방해되는 해로운 것이라며 술을 올리지 못하게 했어. 대신 과일/과자/차/야채 등으로 대신 제를 올렸으니

조상님들이 왔다가 뒷목잡을 일이였을거야.

 

 

 

 


이러한 불교의 금기 행동을 또 법으로 적용했어. 바로 유명한 ‘단주육문’이라는 법령인데 고기와 술을 끊으라고 공표했고 불교 신자답게 스님들에게 고기와 술을 먹지 못하게 먼저 시행했어. 


 이 법령이 계기가 되어 승려들은 이후에도 일절 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술은 세월이 흐른 후 곡차라는 이름으로 한두잔 먹게되었어.

양나라에서 진라를 거쳐 수나라로 통일되면서 중국 전역에서는 이 단주육문이 불교에서는 법률처럼 지켜졌고,

그 이후 불교가 전파된 한반도-일본까지 퍼져 동아시아에서는 스님들이 고기를 먹지 않게 되었다.

 

 

 


 

 

 

 

 


4. 양무제의 최후


그럼 이 병맛테크인 불교덕후 양무제는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느냐.

앞서서 본거와 같이 과도한 사찰건설 등으로 나라 제정은 흔들렸고 또 그놈의 자비 때문에 법의 엄격함이 없으니 관리들은 신이나서 백성들을 착취하며 범죄를 저질렀고 여기저기서는 반란이 일어났어.


548년 양나라에 투항했던 이민족 장수 후경 이라는 자가 이민족들과 같이 1000여명의 군사로 반란을 일으켜.

하지만 양무제는 "보잘것 없는 오랑캐놈이 무얼 하겠느냐, 스스로 죄를 뉘우칠 것이니 놔두거라" 하고 방관했어.

즉 양무제가 관리들과 모반자들에게 무죄사면을 남발한 이유는 후에 그들이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고 깨달음을 얻을 것이라는생각 때문이였던 거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반란이 수습되기는 커녕, 후경의 반란군은 불만에 쌓인 백성들이 가담하면서 1년도 안되어 10만명의 가까운 대규모 반란이 되었어. 황족들과 관리들이 부정을 저질러도 벌을 받지 않게되니 그 욕심들은 자연스래 백성들의 수탈로 이어졌고 이를 견디지 못한 민초들이 일어난거야.


난은 지속되었고 심지어 수도가 함락되기 전 진압군으로 30만 대군을 이끌며 반란군의 3배나 많은 병력을 지휘했던 수도방위 총사령관인 양무제의 아들 소륜 조차도 반란군에 의해 황제가 쫓겨나면 자신이 황제가 되겠지 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가지면서 수도를 비워두고 반란군들에게 점령 당하도록 수수방관해.


후경의 반란군은 수도에서 무참한 살육을 벌이는데 모든 사찰들을 불태우고 승려라는 승려는 모두 죽임을 당했으며 수도 인구 80%가 도륙되는 참담한 사건이 벌어져. 양무제는 죽기 직전 유언으로 "자업 자득이다. 무슨 할말이 있으리오" 라는 지 혼자 해탈한듯한 말만 남기고 숨을 거두어.


 

 

 

 

 

 


5. 단자육문이 만든 새로운 요리기술, 정진 요리법


양나라 시절,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고기를 먹지 않는 스님들은 가급적 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는 요리들을 만들려고 노력했지. (아무리 그래도 자의적 채식주의자가 아니면....솔직히 고기 싫어하는 사람 몇이나 되겠나)


주로 콩,밀가루,버섯,두부,연근 등을 주 재료로 해서 만든 요리법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정진 요리법이야.

요즘은 웰빙 시대라서 많은 각광을 받고있는 바로 사찰요리 라고 생각하면 되.


 

 


고기, 버섯탕수육, 표고버섯 육수와 나물무침등이 우리나라에선 많이 알려진 사찰요리들이지.

지금도 중국의 유명 절들 근처에 식당들은   素食 이라는 간판을 세운곳들이 많은데 점심 특선으로 정진요리법 음식들이나 야채로만 요리한 음식들이 나오는 곳이 많다고 해.


양무제 시대때 발달한 정진요리법 중 아직까지도 내려오는 요리중 대표적 음식은 콩고기야.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콩고기 유행을 타면서 마트에 가면 종종 볼 수 있었어

 

그런데 진짜 맛없기는 대박이라 점점 자취를 감추더니 지금은 거의 볼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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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건 난방비다.

 

이번겨울에 사정이 있어 좀 힘들게 살았다.

 

단 4가지 아이템으로 난방 한번 한적 없이 살았다. (온수는 썼으니, 보일러를 안쓴건 아니다)

 

그렇다고 얼어죽지도 않았고, 따듯하게 지냈으니

 

이 비결을 꼭 알려주고 싶어 포스팅을 해 본다.

 





4가지 아이템이라고 했지?


 



1. 은박돗자리 = 공짜 전기장판

 

 

 

 


은박돗자리  =  공짜 전기장판  이다.



침대를 쓸경우 침대보 밑에 깔아주고,


바닥에 요대기나 모포를 깔고 잘 경우 


모포나 요 사이에 위 사진처럼 넣어주고 반 접어주면,


앉아있으면 엉딩이가 뜨끈뜨끈하고,누워있으면 등이 절절 끓는다




더욱이 은박지는 수맥까지 차단 시켜주어


쓸데없는 꿈을 꾸지않게 하고,숙면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은박지의 열반사 때문에, 체온과 호흡열의 지속적 순환으로

 

엄청 따듯하다. 농담같겠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2.수면양말


 



 

필수다.무조건 발이 따뜻해야한다


처음엔 답답할 수 있지만,신으면 난방비절약이다.


수면양말 안신고 춥다고 난리치는것은 문제가 있다






3. 폴라티



낡아서 평상시 입기는 힘든 폴라티(얇고 부드러운)가 있다면


잠잘때 입어주면 최고다


극세사 상의나 자켓보다 훨씬 따뜻하다.


특히 약간 타이트하다면 보온효과는 더욱더 극대화된다.

 

 

유니x로에 가면 9900원에 후리스 폴라티 구매할수 있다.

 

적당히 타이트 해서 엄청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

 

목폴라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목이 좀 헐렁한 편이라, 목을 조이지도 않는다.

 

엄청 부드러워 잠옷으로 쓰기 최고!






4.낡은목도리


 

낡은폴라티와 단짝이다.


낡은폴라티를 입고,낡은 목도리를 살짝 둘러메고 잠을자게되면


절대로 감기에 걸릴 일이 없다.



자다가 공기가 조금 차다 싶으면 이불을 코까지 뒤집어 쓰거나


목도리만 코 쪽으로 올려주면 간단히 해결된


 




번외 TIP



이불은 고만고만한거 두개를 덮는것이


두껍거나 따뜻한거 하나보다 훨씬 낫다.

 

 




이렇게 해서 잠을 자면 난방으로는 보일러를 틀 필요가없다


동파방지를 위해 외출로만 놓고,


머리감거나 샤워하는 용도로의 온수사용만 아니면


난방용도로는 보일러를 틀 이유가 없다





 



단독주택이나 빌라의 경우


겨울 도시가스비가 15~20만원씩도 나오는 가정이 많은데,


나는 올해 추위에도 월 5만원을 넘지않았다.

 

(처음 자취를 하게 되어 개념없는 가스사용으로

첫달 45만원의 가스비를 냈다. 그 이후 미친듯이 절약하게 되었다.)



솔직히 자는데 이래저래 신경쓰는거 힘들어 하는 사람 많은줄 안다

 

나도 사실 수면양말 신으면 불편해서 못잔다.

 

그런데 3~4일내로 적응되고, 이젠 수면양말이 없으면 못잔다.

 

전부 따라하긴 좀 귀찮을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 슈퍼에 가서 은박돗자리 하나 사와라(3000원내외)

 

그거 하나만 하더라도 차원이 다른걸 느낄수 있다.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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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치사한일을 당했을 때, 누군가를 무시할 때, 재수없기를 바랄 때 엿먹어라! 뻐큐먹어라!라는 말을 쓰곤 한다.


근데 왜 하필 다른것도아니고 '엿'이 이 욕에 포함되게 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1964년 12월 7일 중학교 입시 복수정답사건 에서 유래된것이다.


 

 


1964년 12월 7일에 치러진 1965학년도 전기 중학입시의 공동출제 문제 中

 

 

 


18) "엿기름 대신 넣어서 엿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① 디아스타아제 

② 꿀 

③ 녹말 

④ 무즙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정답을 1번이라고 발표했지만, 1점차이로 떨어진


학생의 학부모들은 검정교과서에 실린 '침과 무즙에도 디아스타아제가 들어있다.'

 

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반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12월 8일 복수정답을 인정했지만,

 

복수정답으로인해 떨어진 1번정답학생의 학부모들이 반발하여 12월 9일 다시 복수정답이 번복된다.



 

 


화가 난 학부모들은 소송에서 승리하지만, 기사1면 날짜를 보다시피 6월에 판결이 나게 된다.


판결이 승소가된건 꽤 일찍 일어난 일이지만 교육당국이 중도입학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서로서로 미루기만하면서 판결문 발표가 늦게 일어난것. 


그러다보니 이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있던 중 있던 사건이 바로


 


 


법원에 빅엿을 선사한 학부모들의 엿먹어라! 사건이다.


다수의 피해자가 생긴 사건에 처리가 계속 미뤄지니 학부모들이 직접 무즙으로 엿을 만들어 법원에서 뿌린 사건이다.


그런데 더 어처구니가 없는사실은 이 일을 이끌어낸 장본인들인

 

청와대 비서관, 문교부차관, 보통교육국장, 서울시교육감, 학무국장 등이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자녀나 친척을 유명중학에 '뒷문입학' 시켜버린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이 커지고 피해자의 불만이 속속들히 일어나 귀찮아지던차에

 

이런 비리까지 밝혀지니 열불이 난 박통은

 


 



싹다 짜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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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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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달고 살아가는 현대 시대에 눈이 침침한 사람들 많을거다.

특히나 하루종일 게임하거나. 사무실에 앉아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는 직장인들의 눈은

만성피로에 안구건조증이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


특히 근거리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보거나, 컴퓨터를 하면 눈은 금방 박살이 나고만다.





왜냐고?


1. 홍채는 조리개처럼 움직여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수정체는 렌즈 역할을 하는데

   이 움직임은 원리적으로  "근육과 다를바가 없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때문에 요즘 사람들의 눈은 극도로 경직되어 있다. 당연히 최악이겠지?


2.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때문이다.

    눈이 피로도가 증가하고, 심한 경우 망막, 수정체에 손상을 가져오기도함

    장시간 쬐면 몸 등 전체 신체에 유해할수 있다는 지적도 있노


   또 한가지는 블루라이트가 수면유도 호르몬 분비를 저하 시켜서

   깊은 수면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


 

요즘사람들 잠들기전 전부...




 

 


 

여기 한가지 의문점?

 


불을 끄고 티비,스마트폰을 하면 더 안좋다? 라는 말이 있는데

 


 


 


크게 연관이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쳐다보면

눈에는 엄청 안좋을 수밖에 없다. 건조해지고 건조한 안구는 병에 취약하지

불이 켜져있든 꺼져있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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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아래의 방법으로 눈이 박살 나는걸 조금은 막을 필요가 있다.

눈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하다.


어느날 눈이 캄캄해서 앞을 못본다고 생각해봐라.


점자 손으로 더듬어가며 산다면 어떨거 같아?


간단한 방법으로 눈 건강을 좀 챙기자






첫번째는 눈 운동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하다가 잠깐 눈의 긴장을 풀고 최소 3 분 정도는 다양한 사물을 보고 멀리 봐준다.

이거 하나만으로 근시,난시,노안,백내장,녹내장 등의 눈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베이츠 박사 주장을 시카고대학 안과의사 박사가 입증했다. 


 


 






두번째는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차단 어플을 깔아라.

 

 


 


 

 


구글앱이나 이런 데다가 쳐서 블루라이트 차단 앱 많으니까 하나 골라서 깔아라.

 



이 것만 해도 스마트폰, 컴퓨터 하다가 눈 박살 나는거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장 소중하지만 가장 신경을 안쓰고 있는 눈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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