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극한의 인성으로 지옥문 앞까지 갔던 메이저리그 선수를 소개해볼게

흔히들 좌완 강속구투수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오라 라는 말이 있지?

이번에 소개할 선수가 좌완 강속구 투수거든

 

마무리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존 로커

 

좌완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알렸던 'John Rocker'

 

 존 로커는 박찬호 경기를 조금이라도 봤던 아재들이라면 한 번쯤 떠올릴만한 선수야

당시 박찬호가 다저스 에서 선발로 날아다니던 2000년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었거든

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타선도 강력했지만 선발투수진으로 따지면 정말 가히 역대급 팀이라고 해

 

왼쪽부터 톰 글래빈, 존 스몰츠, 그렉 매덕스

 

당시 애틀랜타의 선발진 3명은 지금 현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어.

존 스몰츠,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이라는 역대 최강의 선발진에 중간계투진도 나름 탄탄했기에 강팀이었지 

(하지만 이 멤버로 월시 우승 몇 번 했냐고 묻지 마시길.. 1995년 이후는 없다...) 

 

기존 마무리투수 였던 케리 라이텐버그

 

주전 마무리 투수였던 케리 라이텐버그 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당하자

팀 내 유망주였던 존 로커는 99년부터 마무리 자리를 꿰차고

강력한 직구를 바탕으로 최고의 좌완 마무리 투수로 메이저리그를 시작해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한 마리 야수처럼 소리를 질러내던 존 로커는,

이 당시 38세이브를 기록하며 일약 스타로 뛰어올라

 

 하지만 너무 쉽게 성공에 취해버린 걸까

존 로커는 갑자기 해서는 안될 말을 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1999년 마무리로 잘 나가던 당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기자와 의 인터뷰 중

“뉴욕은 게이와 소수 인종들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메츠의 홈구장 셰이스타디움으로 가는 지하철 7번 라인은 ‘더러운’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들로 가득 차 있다”

미국에서 결코 절대 입 밖으로 해서는 안될 유색인종과 동성애자 들을 비난하는 말을 한 거야.

 

많은 뉴욕의 시민들은 존 로커의 언행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당시 대통령 후보까지 언론에서 싸잡아 비난했으니 말 다했겠지?

물론 이 말고도 같은 팀의 흑인 동료를 동물에 비유하기도 하는 등 혓바닥으로로 메이저리그를 농락

 

 

흔히들 야구를 멘털 게임이라고 하는데 천하의 존 로커도 견디기는 힘들었나 봐

그 가 가는 경기장마다 관중들은 비난을 했고

뉴욕 메츠의 홈구장이 셰이 스타디움은 애틀랜타와 경기가 있는 날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향해 심한 욕설과 야유를 보냈어

 

결국 흔들리기 시작한 존 로커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떠나게 되었고

당연하게도 갑자기 잘 안되던 야구가 팀을 옮기다고 해서

갑자기 잘될 리가 만무했기에 성적은 본인의 구위처럼 가라앉기 시작해

 

 

2001년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화를 내고 있는 존 로커와 왼쪽은 찰리 매뉴얼 감독

 

결국 이 팀 저 팀 떠돌아다니면서 재기를 꿈꾸던 로커는 화려한 은퇴가 아닌 씁쓸한 패장의 길로 메이저리그를 나올 수밖에 없었어

물론 본인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좀 더 꿈꾸었기에 독립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유지하며 복귀를 갈망했지만

이미 가라앉은 구위와 구속 그리고 전성기에 비해 느려진 투수에게 기회를 주는 미련한 구단은 없었기에 포기해야만 했지 

 

더욱 처절했던 건 31살이 된 존 로커는 20대 시절,

인이 비난했던 뉴욕 메츠에서 라도 뛰기 위해 뉴욕의 시민들에게 사과했어

본인이 비난했던 이유는 당시 애틀랜타와 라이벌 팀이었던 메츠를 비난하여,

좀 더 라이벌 관계를 강조하기 위함이었을 뿐 이라며 이해해 달라고 말이야.

 

물론 반응은 무관심

존 로커의 메이저리그 성적

 

하지만 이렇게 끝났으면 그나마 잘 나가던 추억 속의 악동 정도로 끝났을 테지만

존 로커는 금지약물 복용 전과까지 드러나면서 돌아올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약물을 권장한다라는 발언 등. 밑도 끝도 없는 발언을 내뱉으며

정점을 찍어보려고 작정을 했었는지 라디오 방송에서 존 로커는

'약 빨아도 구속 안 빨라짐ㅋ'이라고 이야기하며 정말 갑 중의 갑 을 찍어

 

이렇게 점차 잊히는가 했던 존 로커는

한 TV 프로그램 '서바이벌'을 통해 근황을 알리게 되었어

 

프로선수 출신이니 역시 몸은 지린다

 

최근의 국내 기사로 밝혀진 근황으로는 칼럼니스트로 일 하게 되었다고 해.

물론 얼마나 양질의 글을 기대하기보다는 본인의 현란했던 혀처럼 얼마나 자극적인 글을 써낼지에 더 관심이 가지.

 

끝으로

옛말에 말은 한번 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고 했어.

그만큼 말을 하기 전에 얼마나 신중하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우리 선조들이 알려주는 좋은 교훈을 받들어 혀 조심하자!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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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곡사엔 두가지의 뜻이 있어.

 하나는 장애물 뒤의 목표를 곡선을 그리는 탄도로 높이 쏘아, 적 머리위로 총알이 떨어지도록 사격하는 것이고

두번째 뜻은 간접조준방식 사격이야. 

 

오늘은 이 곡사에 대해 알아볼게

 

 먼저 총을 빵 쏘면 총구를 떠난 총알은 당연 평생 직선으로 날아가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져.

즉 하늘로 총을 쏘면 직선으로 날아가서 달을 맞추는게 아니고 다시 땅으로 떨어진다는거지. 

이걸 이용한게 오늘 얘기할 곡사 사격술이야.

 

곡사 사격술은 영어로 Plunging fire이라고 하는데 이제 그 곡사 사격술의 여러 방법들을 설명할거야.

 

 

첫번째, 초장거리 사격.

 

 중기관총의 유효사거리인 2000m 내외를 훨씬 넘겨 4000m정도의 표적에 대해 사격을 하는방법이야. 

이때는 일반적으로 목표를 직접 보고 사격을 하는 게 아니고, 아예 허공에 대고 사격을 해.

명중률이 엄청 떨어지니 작은 표적이 아닌 넓은 면표적을 상대하는 전술로 보통 교차로, 참호, 군사적 요충지 등에 일제 사격을 하는거야. 이때 적군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되며, 탄착점을 확인해 줄 수 있는 관측반도 필요해. 

중기관총을 마치 야포처럼 써먹는거지. 

 

 

 

 

 

 

이건 초장거리 사격을 하고있는 영국군의 사진이야.

총구를 보면 일반적인 사격이 아니고 하늘을 향해 허공을 쏘는 곡사 사격을 하고있는걸 바로 느낄수 있지?

 

 

 

 

 

전쟁 기술에 도가 튼 영국답게, 곡사사격용 조준기까지 개발해냈어

 

이 장거리 사격술을 활용한 Overhead fire 이라는것도 있어.

돌격하는 아군 머리위로 총알다발을 통과시켜 멀리 있는 적군이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하는거야.

아래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거야.

이건 안전한계고도 밑으로 총알이 날아가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확실하게 해 둬야해.

만약 실수로라도 돌격하는 아군의 뒤통수를 쓸어버리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말이야. 

 

또한 관측소를 따로 두어, 탄착군을 제대로 관측해야해.

왜냐하면 안전한계고도를 명확히 지정해 두었더라도 아군이 적군 참호에

가까워지면 아군이 총에 맞을수도 있어 사전에 탄도특성을 확실히 파악해놓아야해.

 

 

 

 

 

 

위 그림은 overhead fire 시의 탄도 곡선을 설명해주는그림이야. 

 

 

 

 

 

 

위 그림은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사격을 하는 모습이야.

맨 위의 선이 탄도곡선, safety limit 라고 적혀있는게 안전한계고도야.

아군 병력이 저 선을 넘게되면 당장 사격을 중지해야해

 

또 다른 사격방법으로

포물선의 탄도특성을 이용해서 엄폐물 뒤에 숨은 채 적을 공격하는방법이 있어.

아래 그림에 MAXIMUM 이라고 써진 포지션이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이야.

언덕 뒤에 숨은 채로 언덕너머의 적을 공격하는거지.

이미지만으로 충분히 느껴지겠지만 굉장히 효과적인 사격술이야.

나는 언덕에 의해서 완전히 엄폐되어 적은 총알이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맞는거지. 

 

 

 

 

 

 

이런 곡사 사격술은 보통 중기관총으로 행해졌어.

중기관총은 삼각대를 사용해서 인간의 실수나 파지법과 상관없이 안정된 사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야.

 

그런데 특이하게 1차 대전 때에는 소총을 활용한 곡사 사격도 종종 행해졌는데,

장거리의 참호속에 숨은 적을 제거하기 위한거야.

고정된 참호에서 싸우던 1차대전의 전장에선 효과적인 방법이었지. 

 

 

 

 

 

 

위의 사진은 당시 미군의 제식소총이었던 스프링필드 소총의 가늠자인데,

무려 2,700야드(2,430m)가 넘는 거리까지 사격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늠자가 붙어있어.

이 가늠자는 곡사 사격을 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제식소총들에는 이런 가늠자가 보편적으로 붙어있었어. 

중대급 병력이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서 가늠자를 정해진 거리에 맞추고,

표적에 대해 곡사 사격을 할 경우, 적군의 머리위로 총알이 우수수 쏟아졌다고 해. 

 

물론 이런 곡사 사격에는 한계가 있어.

이 글을 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곡사의 한계를 느꼈으리라 생각해

첫번째로 이동 표적이 아닌 고정 표적이라야해.  

즉 건물, 교차로 등과 같은 고정표적이나, 참호 속에 있는 적군등을 상대로만 써먹을수있어. 

두번째로 표적에 대한 정확한 사거리를 알고 있어야 해.

탄착군이 형성되는걸 파악할 수 있는 고지대의 관측소가 있으면 더욱 좋아

 

1차세계대전은  전투자체가 참호전이었다보니 이런 곡사 사격을 하기에 완벽히 이상적인 전장이었어.

각국의 군대들은 이런 곡사 사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심지어 곡사 전용 조준기까지 만들정도였지.

그러나 2차 세계대전부터는 정밀포격이 발달하고 항공폭격도 가능했기때문에

이런 곡사 사격의 필요성이 점차 줄어들어 지금은 교범 한 귀퉁이에 자그맣게 써져있어.

 

이런 곡사 사격이라는 독특한 사격은 보다 먼 거리의 적을

또한 엄폐한 적을 효과적으로 살상하기 위한 인간의 욕구가 만들어냈다고 생각해.

그 욕구는 사라지지 않고 기술의 개발을 통해

장거리의 적은 정밀포격으로, 엄폐한 적은 공중폭발유탄으로 살상할 수 있게 되었지.

 

이런 전략과 전술에 관한 글을 처음 쓸땐 흥미로 시작하지만

어떻게든 한명을 더 죽이려는 효율적인 방법이란걸 생각해보면 항상 마지막은 씁쓸한것 같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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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어려운 학문이다.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 모두 학창시절에 수학문제 앞에 무릎을 꿇은적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지옥같은 학문도 처음에는 단순한 시작이었다.

 

 

 

 

 

 

수학이란것은 수의 학문으로 당연히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갯수를 세는 것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이런 단순한 셈도 보기엔 별것 아니지만 사실 고도의 추상화 과정이 동반되어 있는 일이야.

 

사과 하나와 나무 한그루, 저기 보이는 소 한마리와 내 옆의 사람 한명. 그리고 태양과 달, 그리고 별

서로 공통점이 없어보이는 이것들에서

 

 

 

 

 

 

"하나" 라는 개념을 이끌어낸 것이 

수의 학문, 바로 수학의 시작이다.

 

 

 

 

 

 

그 이후 수학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실제 존재하는 수를 넘어 존재하지 않는 수 까지, 수 체계를 완성시키고

방정식을 풀 수 있게 되었으며 미분과 적분으로 물리 현상을 잘 알수 있게 되었다.

 

수학은 그 자체로 진리에 접근할 수 있는 길처럼 보였고

다른 학문들에게 있어선 최고의 방법론이었다.

 

 

 

 

 

 

이런 체계적인 수학의 발전 속에서도

모든 수학자들이 알고있지만 

쉽게 건들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었어

 

 

 

 

 

 

그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

바로 "무한" 이다.

 

쉽게 건들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까다롭기 때문이었다.

무한이 어느 수식에든 개입되면 그 수식은 망가진다.

 

그러면 가장 유명한 "무한"

제논의 역설부터 시작해볼까?

 

 

 

 

 

 

발 빠른 아킬레우스가 100m 앞의 거북이를 쫒아간다.

아킬레우스가 당연히 더 빠르니 금방이라도 거북이를 따라잡는다.

 

하지만 제논은 말한다. 

 

"

아킬레우스는 절대로 거북이를 따라 잡을 수 없다!

아킬레우스가 100m를 50m까지 좁히면 거북이도 조금 더 전진한다.

50m를 25m까지 좁힐 때에도 그렇다.

 

이렇게 무한히 반복되므로 아킬레우스는 절대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

"

 

물론 말도 안된다는것을 모두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역설이 제시된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이 역설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또 다른 유명한 사례를 보자.

지름이 다른 바퀴의 이야기이다.

 

 

 

 

 

 

지름이 큰 바퀴와 작은 바퀴를 중심이 같게 고정시키고 한바퀴를 굴린다.

 

 

 

 

 

 

그러면, 바퀴가 지면과 닿은 부분의 궤적은 이렇게 그려질 것이다.

 

한바퀴를 굴렸으므로 궤적의 길이는 원의 둘레와 동일해야한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작은 바퀴와 큰 바퀴가 지나간 궤적의 길이가 동일하다.

그렇다면 두 바퀴의 테두리 둘레가 동일하단 뜻인가?!

 

 

 

 

 

 

원이 아니라 육각형을 한변 굴려볼까?

 

바깥의 큰 육각형은 땅에 계속 맞닿아 있지만

안쪽의 작은 육각형은 조금씩 건너 뛰는 간격이 발생한다.

 

육각형을 팔각형으로,

팔각형을 이십각형으로 늘려나가면 저 '간격'은 줄어든다.

 

원을 '무한각형'으로 생각한다면 틈은 메워져 직선이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무한이 개입되면 뭔가 설명하기 힘든 일이 생긴다.

개중 위의 예시처럼 다행히 설명이 가능한 것도 있었지만

그마저 쉬운것은 아니었기에 수학자들은 자연스레 무한을 꺼려했다.

그래서 수학자들은 자연스레 무한을 다루는 것을 꺼려하곤 했다.

 

그렇지만 용기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법

무한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수학자가 바로 오늘 다룰

 

 

 

 

 

 

'게오르크 칸토어'이다.

그는 어떻게 무한에 접근했을까?

놀랍게도 매우 단순한 발상이었다. 

 

 

 

 

 

 

바로 개수를 세는 것이다!

그는 수학이 처음 탄생했을 때로 돌아간다.

무한대를 연구하기 위해 0으로

다시 숫자로 돌아갔다.

 

 

 

 

 

 

갈릴레오가 말했다.

'일대일 대응을 할 수 있으면 두 집합은 크기가 같다'

 

무슨말이냐고?

 

 

 

 

 

 

동일한 바구니에 같은 양의 공을 넣어보자

그 안에 포함된 공의 개수가 같다면

이는 두 바구니가 일대일 대응을 했다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다시 말하면

양 집합(바구니)에서 원소(공)를 동시에 하나씩 꺼낸다.

꺼낼 원소(공)가 먼저 떨어지는 쪽이 크기가 작은 것 이다.

 

동시에 떨어진다면? 크기가 같은 것이다.

칸토어는 여기에서 시작했다.

 

 

 

 

 

 

모든 자연수(1, 2, 3....)와 모든 짝수(2, 4, 6...) 중에서 뭐가 더 많을까?

자연수 안에 짝수가 있으므로 자연수가 더 많지 않을까?

 

아니다.

 

자연수와 짝수는 그 갯수가 같다.

위의 사진처럼 자연수 바구니에서 숫자 하나를 꺼내면,

나는 짝수 바구니에서 똑같이 숫자 하나를 꺼낼 수 있다.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위와 같다.

누가 자연수 n을 꺼낼 때마다 나는 언제든 짝수 2n을 꺼낼 수 있다.

곧 자연수와 짝수는 그 갯수가 같다.

 

비슷한 방법으로 자연수와 홀수도 그 갯수가 같다.

정수와 자연수의 갯수가 같다는 것 역시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래 여기까진 좋다.

그럼 유리수는 어떨까?

 

 

 

 

 

 

먼저 첫째줄엔 분자가 1인 분수형태의 수를 모두 적는다.

두번째 줄엔 분자가 2,

세번째 줄엔 분자가 3 ... 계속한다.

 

이렇게하면 모든 유리수를 표시할수 있게 된다.

 

이제 여기에 화살표 방향대로 순서를 주면 자연수와 일대일 대응이 된다.

(그림을 살짝 기울여 삼각형 형태의 숫자 집합으로 보라)

 

 

 

 

 

 

즉 유리수는 자연수와 개수가 같다.

이쯤되면 왠지 결국 모든 무한집합들의 크기는 같다는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닐까?

칸토어는 이제 실수 전체와 자연수를 비교해보기로 한다.

 

본격적인 논의 전에, 다음과 같은 사실 하나를 먼저 증명해보자.

"0보다 크고 1보다 작은 모든 실수의 집합은 실수 전체의 집합과 크기가 같다."

이것을 보이려면 (0, 1)과 실수 전체 사이의 일대일 대응을 만들어야하는데, 삼각함수를 이용하면 간단하다. 

 

즉 0과 1사이의 어떤 실수 x를 바구니에서 꺼낼 때마다 나는 tan (x-1/2)*파이를 꺼내면 된다.

따라서 (0, 1)은 실수 전체와 크기가 같다.

 

이제 자연수 전체와 (0, 1) 사이의 일대일 대응만 찾으면 된다. 찾을 수 있을까? 

아마 찾지 못할것이다.

 

아니 그냥 한번 찾았다고 쳐보자.

한 번 둘의 크기가 같다고 가정해보는거다.

그러면 자연수와 실수 사이에 일대일 대응이 있을 것이다.

 

 

 

 

 

 

가령 이렇게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저 대응 관계에 없는 새로운 실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방법이 그 유명한 칸토어의 '대각선 논법' 이다.

 

우리는 첫번째 숫자의 소수점 아래 첫째 자리,

두번째 숫자의 소수점 아래 둘째 자리,

세번째 숫자의 소수점 아래 셋째 자리...... 

 

이렇게 계속해서 하나씩만 숫자를 가져와 새로운 숫자를 만들 수 있다.

위 예시에서는 0.859185709......가 될 것이다.

 

여기서, 각 단계의 숫자에 1 씩만 더해보자. 즉 1은 2로 2는 3으로... 9는 0으로 바꾸기로하자.

그러면0.859185709.....라는 숫자는 0.960296810....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숫자는 우리가 만든 대응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숫자다.

 

왜냐하면 첫번째 숫자와는 첫번째 자리가 다르고,

두번째 숫자와는 두번째 자리가 다르고.... n번째 숫자와는 n번째 자리가 다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좀 더 명확하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숫자는,

여전히 (0, 1)에 있는 실수인데도 자연수와 대응시킨 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실수의 집합은 자연수의 집합보다 크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였지만

 

 

 

 

 

 

그래서 동시대 학자들에게 얼른 받아들여지지 않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칸토어 본인의 말년은 상당히 불운했고

결국 1918년 세상을 떠났다.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로움에 있다." - 게오르크 칸토어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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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저 높은 하늘, 매일밤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에 가고싶단 생각을 안해본 사람은 없을거야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엘론머스크는 

우주로 지 자동차를 쏴 올리기도 하니

과거와 달리 이젠 마음만 먹으면 갈순 있겠지만

결국 돈이 문제겠지?

 

 

 

 

 

최근 미국 민간 우주기업 버진 갤럭틱에서 

상업 우주비행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는데

그 가격은 자그마치 3억

 

 

 

 

 

 

 

우리같은 별거없는 일반인들은

가까운 달이라도 한 번 갈 수 있는 날이 올까?

 

각설하고 제목처럼 우주에서 우주복을 벗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기압

 

 우리 몸의 압력과 지구 대기의 압력은

몸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서로 밀어내고 있다.

이 압력은 약 1기압

 

 그런데 우주에서는 우리의 몸을 향해 밀어주는 대기의 기압이 사라지면서

우리 몸에서 밖으로 밀어내는 기압만 남는것.

 

 

 

 

 

 

 

 밖에선 밀어주지 않는데 안에서 빠져나가려고 한다고?

그럼 펑 하고 터져야겠지?

 

 

 

 

 

 

 

틀렸다.

터지지 않는다.

 

 

 

 

 

 

 

실제론 압력 저하로 인해 끓는 점이 낮아져서 

체액이 끓어 올라 기화해 죽는다고 한다.

침이나 피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기화하는 것. 

하지만 이러한 반응이 일어나기 전 산소부족으로 질식해 죽는다.

 

 

 

 

 

 

 

우주의 진공상태에서는 당연히 숨을 쉴수 없다.

마치 물에 빠진 상태와 같은 것

이상태에선 차라리 숨을 다 내뱉고 있는게 편하다고 한다.

 

 

 

 

 

 

 

1965년 우주센터에서 진공 상태에 노출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려 15초 동안이나 진공에 노출됐으나 의식만 잃고 멀쩡히 살아났다.

사고 당사자 짐 르블랑(Jim Leblanc)는 진공에서 침이 보글보글 끊었다고 실제로 증언했다고 한다.

1950년대 NASA는 침팬지와 개가 진공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에 실험을 했는데 60초가량이나 버텼다고 한다.

 

 

 

 

 

 

 

혹시 여러분이 우주에 가게 된다면

영화 만화처럼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게

우주복을 꼼꼼히 챙겨입길 바란다.

 

참고로 잘 훈련된 우주 비행사는 

1분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우린 패닉으로 5초도 못버틸꺼다......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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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구에 도래한 이후 수많은 생물이 인간에 의해 직접적으로든,간접적으로든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빅토리아 호수에서 일어난 일은

 

인간이 초래한 최악의 대량 멸종 사태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에는 세 개의 대호수가 있다.

 

탕가니카호,말라위호,그리고 빅토리아호.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빅토리아호.

 

길이 337km, 둘레 3440km에 달하는 아프리카 최대의 호수다.

 

 

 

 

 

위의 세 호수에는 시클리드(cichlid)라는 물고기가 서식한다.

 

시클리드들은 호수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제각기 다양한 모습과 색채로 진화하며 단기간에 수많은 종으로 분화되었다.

 

 

 

(말라위 호수의 시클리드)

 

 

 

(탕가니카 호수의 시클리드)

 

 

빅토리아 호수의 시클리드는 크게 번성하여 한때 300종 이상에 이르렀다.

 

 

비극은 아프리카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1900년대 중반에 시작됐다.

 

영국인들은 빅토리아 호수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크기가 작고 상업적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실망하였다.

 

좀더 많은 이익을 얻을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 물고기가 그들의 눈에 띄었다.

 

 

 

 

나일퍼치(Nile perch)

 

최대 2미터에 200kg 이상의 크기로 성장하는 아프리카 북부 원산의 초대형 육식어다.

 

쏘가리나 꺽지와 같은 담수 농어목 어종들의 맛이 뛰어나듯이 나일퍼치 또한 훌륭한 맛을 자랑했고

 

거대한 몸집은 대량의 고기를 제공했다.

 

 나일퍼치를 이식하는 데에는 생태적 문제로 영국 내에서도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그러나 결국 찬성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

 

 

 

마침내 어린 나일퍼치들이 빅토리아 호수에 방류되었다.

 

 

 

나일퍼치는 우간다에서부터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호수 전역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시클리드에게 전례없는 재앙이었다.

 

어떤 시클리드도 이 괴물같은 물고기에게 대적할 수 없었고

 

나일퍼치는 엄청난 크기로 성장하며 수많은 시클리드들을 빨아들이듯이 먹어치웠다.

 

 

 

 

 

 

 나일퍼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시클리드의 개체수는 급감하였다.

 

시클리드가 사라지면서 빅토리아 호수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식성의 시클리드들이 사라지자 조류와 수초가 맹렬하게 번성하였다.

 

과도하게 성장한 수초는 썩으면서 바닥을 두껍게 뒤덮었고 곧 바닥이 부패한 뻘로 가득차 아무것도 자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녹조류가 대량으로 증식하며 산소를 소모하여 호수의 물을 썩게 만들었다.

 

 

 

 

 

육식성 시클리드들도 자취를 감췄다.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육식성 시클리드가 사라지자 모기가 번성하며 주변에 말라리아가 창궐했다.

 

 

 

 

 

1990년대 후반이 되자 빅토리아 호수에서는 시클리드를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최소 200종 이상의 빅토리아 시클리드가 멸종했다.

 

전 지구를 통틀어 오직 빅토리아 호수에서만 서식하던 어종들이었다.

 

먹잇감이 사라지자 나일퍼치들은 서로를 잡아먹으며 수가 감소했고 굶주림으로 인해 크게 성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한때 크게 호황을 누렸던 나일퍼치 어업은 몰락하였고

 

빅토리아 호수의 생태계는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다.

 

 

 

 

작은 토착종 초식성 새우 caridina nilotica.

 

이 새우는 용존산소농도가 극히 낮아진 빅토리아 호수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현재 빅토리아 호수에 남아있는 나일퍼치 중 상당수가 이 작은 새우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시클리드를 주 대상으로 하던 주민들의 어업은 붕괴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

 

호수가 썩어가면서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수인성 질병과 피부병이 급증했고

 

탄자니아 정부는 UN과 환경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이를 해결하고자 애쓰고 있다.

 

 

 

 

빅토리아 호수의 나일퍼치를 완전히 제거하고 호수를 예전처럼 되돌리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지금 황폐화된 빅토리아 호수에서는

 

살아남은 극소수의 시클리드들이 나일퍼치의 위협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두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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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쉬어가요
,
 

안녕 게이들아 세이코라는 시계브랜드 많이 들어봤지?

 

일본기업이기도 하고 주력상품이 저가 혹은 중저가라

브랜드 이미지가 국내에서 그저 그런 브랜드로 그렇게 굳어버렸어


하지만 파고들어보면 가격대가 광범위한 브랜드라고 할수있어.


여성 브랜드에 비교 해 보자면 티파니앤코 같은 브랜드라고 할수 있다

 

 


 

로고부터 볼까?

 

 

 

 

 

 


 

봤다.

 

 

 

 

 

 

개인적으로 로고는 너무 못생겼다

 


 

이런 세이코도 시계역사에 큰 획을 그었는데,

 

바로 '공장제 쿼츠무브먼트 대량 생산'이야


쿼츠라는건 Quartz라고 배터리가 들어가는 시계를 쿼츠라고 해

처음개발한건 스위스인지 어디 유럽국가인데 이것을 상용화 시킨것이 세이코야

세이코가 시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거지


저렴한가격에 백만배는 정확한 시계로써의 기능 덕분에

 

바쉐론콘스탄틴,블랑팡,론진등등 엄청난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망하게 되었었어. 


 

사실 지금 이시대에 기계식시계 사는건 감성, 초침, 디자인 이 세가진데

 

사실 다들 휴대폰으로 시계보는 이 시대에 비싼 시계는 단순히

감성/명품마케팅으로 먹고살고있는게 현 시계브랜드들의 주소 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남자들은 본능에 따라 톱니바퀴 맞물려 굴러가는걸 보면 부왘할수밖에 없으니깐 말야


하여튼 쿼츠의 대표주자 세이코의 시계들을 알아보자

 

 

 


 

1.알바

 

 


세이코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은 최하위 라인업 알바야.

생산은 중국에서 하고 짤에 보다시피 세계지도다이얼이 거의 트레이드마크 라고 보면 된다.


가격대는 보통 10만원대인데 몇십만원씩 하는거도 있더라 살거면 사도 되, 딱히 말리진 않을게

 

 


 

2.세이코 5

 

 


짤의 시계를 잘 보면 세이코밑에 5라고 적혀 있어.


슈퍼맨마크처럼 생겨서 디자인을 갉아먹는 나름 훌륭한 가성비의 시계다. 


원래 5말고 그냥 세이코도 있는데 가격대가 비슷하니 그냥 여기에 포함시키도록 할게


보통 20만원대가 보편적인데 80~90씩 하는것들도 있어 

 


 

짤의 시계는 세이코 블랑팡이라는 별명을 가진 시곈데 

블랑팡의 피프티패덤스라는 시계 디자인을 카피했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생겼어 

5라고 적힌 마크 디자인이 너무 별로라서 다이얼을 따로 커스텀해서 사용하는게 인기가 많은 시계야


그외엔 대표적으로 세이코 몬스터라인이 있을수 있겠지

 

 


 

3.세이코 프리미어


 

 


가성비 전세계 끝판왕 세이코 프리미어야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한 이유는 바로 짤의 시계 때문이야 

매장가격은 100만원정도 하는걸로 아는데 병행으로 70만원정도면 구할수 있었던걸로 기억해


이게 왜 가성비 끝판왕이냐면 이시계에는 

100m방수,사파이어글라스,퍼펙츄어캘린더,오토릴레이,키네틱드라이브무브먼트,빅데이트 의 기능이 들어가있고

사이즈도 40mm라 그냥 편하게 차기에 적절해

 

위의 기능들을 만약 오토매틱으로 누리려면 못해도 3천만원 이상의 금액이야

 

그리고 가죽줄 디자인도 잘 받아주는편이야


그리고 또 인기있는 시계가

 

 

 

이건데 세이코 srx라고 검색하면 다른 색상들도 볼수있어

금색은 인기가 별로 없고 은색에 흰색판이나 검은색판 메탈줄이 인기가 좋아 

백화점가격은 아마 200만원에 근접할거야


슬슬 가격이 올라가지?

 

 


 

4.세이코 아스트론


 

 

 

아스트론도 베이스는 프리미어처럼 키네틱무브먼트를 사용하고 (배터리가 흔들면 충전)

 

비싼건 스프링드라이브(쿼츠 기술력의 끝판왕)까지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어

 


 

가격대는 보통 200~500만원대 였을거야

 

 

 


 

5.세이코 아난타

 

 

 

뭔가 심플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아냐?


세이코 아난타라고 디자인을 일본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시계인걸로 알고 있어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스프링드라이브라는 기술이 적용되는데 이게 뭐냐면


쿼츠시계보면 초침이 한칸씩 초단위로 똑딱똑딱 끊어져서 가는걸 봐왔을거야


하지만 이 스프링드라이브가 들어간 시계는 물흐르듯 초침이 스르르르르 움직여

 

별거 아닌거같지만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해

 

벽걸이시계같이 큰것들은 초침이 스프링드라이브처럼 움직이는것도 있지만

 

쿼츠 손목시계중 이렇게 움직이는건 스프링드라이브가 유일해. 

 


 

이 기능이 들어간 이시계는 가격이 700이었나? 800만원 이었나 그럴거야


시간이 더 정확하게 맞는다는둥 그런거 전혀 없고 

 

초침 저렇게 움직이는 가격이 저정도라고 생각하면 되 배터리는 키네틱처럼 흔들면 충전돼

 

 

 


 

6.그랜드 세이코


 

 

 

가격대비 피니싱의 끝판왕 이라는 그랜드 세이코야


글 쓰다보니 끝판왕인게 너무 많네

 


 

디자인은 보다시피 저렇게 심플한걸 위주로 내놓아서 짤로 보면 저게 왜 저가격...?

이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실제로 보면 가격 값 충분히 해 보여

궁금하면 건대 스타시티에 국내 유일매장이 있으니까 가보는것도 좋겠지

 


 

 

 


이런 접사에서 그나마 진가가 좀 보인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침들.,

시계는 저렇게 작고 사소한 부분들이  모여서 예뻐보이는게 큰차이고 매력이라고 생각해 


가격이 정신 나간것만 빼고


그랜드세이코는 쿼츠,스프링드라이브,오토매틱등 다양한 시계들이 있는데 


300~1000정도의 가격대라고 보면 돼 300짜리는 물론 그냥 쿼츠지만

 

 


 

7.크레도르


 

 

 

드디어 나온 세이코 최고가 라인업이야


국내에 정식수입 되는건 없는걸로 알고 있어. 시계가 몇개 있는건 봤는데


이것들은 미닛리피터라는 기능도 있고 금통모델도 있고, 심플한것도 있고 복잡한 디자인도 있어 


무브먼트하나에 루비 113개를 박기도 하는 어마무시한 것들이지 


 

가격은 1천만원대부터 최대 3억까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3억이면 오메가 센터뚜르비용 살수있는 값이야


나는 개인적으로 세이코정도면 아스트론부터는 오메가급 브랜드라고 생각해


근데 모르는사람이 보면 다 똑같은 세이코


그래서 판매량이 높지 않지

 

 


아무튼 세이코에 대해 알아봤다.


시계살때 성능같은 부분을 따진다면 


니가 얼만큼의 가격대 시계를 찾던지 세이코하나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을거야

 세이코는 그런 브랜드라고 생각해ㅋㅋ

그럼 안녕

 

 

Posted by 쉬어가요
,
 

패션은 돌고 돈다는 이야기가 있다.

 

5~10년전 유행했던 부츠컷, 나팔바지등에 샤기컷을 떠올리면

 

지금도 이불킥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당시에는 그보다 멋진 패션은 없었다.

 

그러면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 70년대의 패션은 얼마나 촌스러웠는지 알아볼까?

 

 

 

 

 

 


70년대 패션이라고 촌스러울지 알았는데

 

요즘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워싱된 스키니청바지에 주위 여자들을 봐도 그렇게 촌스럽단 느낌은 없다.

 

 

그 와중에 남자 다리길이  쩐다... 

 

 

 

 

 

 

1970년대하면 디스코와 함께 나팔바지 많이 떠올리는데..

 

사실 남자는 티셔츠와 청바지

 

여자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고다니고

 

요즘처럼 통굽구두가 유행했다고한다.

 

 

 

 

 


또 이당시에는 장발하면 삭발당하거나

 

미니스커트 입으면 경범죄로 처벌받던 시절이다.

 

 

 

 

 


이렇게만 봐서는 요즘인것 같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시대를 느낄수 없는 사진이다. 

 

 

 

 

 

옷스타일과 구두, 헤어스타일도 요즘못지않다.

 

 

 

 

우리가 지금 입은 패션들도

 

다 돌고돈다.

 

부끄러워 했던 부츠컷팬츠와 샤기컷 헤어가 언젠간 돌아올지도 모른다.

 

 

Posted by 쉬어가요
,
 

 

 

 


 

제목과 마찬가지로 영어다운 영어를 하는 법이야


흔할 법한 내용이니 인증이 있으면 신빙성이 커지겠지만 




 

이 글은 영어를 상당 수준 공부한 사람들을 위한 글이야 


상당 수준이란 토익 시험 좀 쳐봤었다 하는 정도라고 생각해




토익 안 본 사람이 어딨다고 이게 왜 상당 수준이냐고? 


들이는 공에 비하면 터무니 없지만 한국 사람들은 국제적 기준으론 영어 상당한 수준인 편이라고 생각해 


유럽 애들이 어군이 같다는 이유로 영어를 날로 먹는 (예: 독일) 그런 경우와는 비교하지말자


미국애들이 한국 사람이 일어 배운다면 날로 먹는다고 할걸 





본론으로 갈게


영어로 말하거나 번역하다 보면 느꼈을거다


'왜 내가 영어를 읽고(혹은 듣고) 이해하는데 왜 그만큼 말하지 못하나?'


능동적 어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느니, 노출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느니,

영어식 사고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느니는 상술이자 무책임한 조언이라고 본다


이 글은 문법을 접근하자는게 아니야 a를 넣느네 마느냐 the를 언제 넣느네 이런건 그저 경험과

약간의 규칙으로 익히는거지 더 중요한 일이 있다




1. 영어를 메세지로 접근하지 않기 때문


2. 어려운 단어를 쓰려는 강박관념


3. 긴 문장 만들자는 욕심



무슨 얘기냐


개중에 영어를 깨나 열심히 해온 사람들은 느낄거야 


'아, 나는 어휘가 부족해 라고'


하지만 실제 쓰이는 말들은 무슨 보카250만 같은 책에 나오는 단어 잘 안쓴다


아니 거의 안써 

 

 


" Information on the full extent of the damage is still scant."


"전체 피해 세부 규모는 아직 미흡합니다"

반기문 사무총장마냥 scant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건

그 분 지위에 따른 언어수준을 지키기 위함도 있지만

 

 

원체 그런 단어를 실제 인터뷰 때도 즐겨하신다 


보통 어휘집 외우다가 '어?' 싶은 단어는 안쓴다 이기야



 

 


 

그럼 예를 들어줄게




1340년대 흑사병 : "그럼 흑사병으로 수천만명이 떼죽음 당했는데 실질임금 올랐냐?"

 


예제 문장 방금 보다 온 포스팅의 글을 대충 퍼왔다

보통 사람들은 보통 이런 식으로 접근할거다

 


1340년대 = in the 1340s //
흑사병: pestilence //
수천만: tens of millions of //
명 people //
실질임금 : ????????? //
올랐냐? : did it go up?

 

그럼 이런 문장을 말하겠지: in the 1340s, pestilence .... then ... pestilence.. tens of millions of people died.. um.... money .. go up??


구리다

왜 구리냐?

 
1. 주어와 술어의 호응이 안맞고 

2.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쩔쩔매기 때문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

이 세가지 룰만 지켜

1. 메세지 보존

2. 주어 + 동사 + 목적어의 짧은 문장

3. 반드시 내가 확실히 아는 단어만 사용 (collocation)



콜로케이션(collocation)에 대해 알려줄 것이 있어 

한국어로는 연어라고도 하지만 거의 안쓰는 말이지

아까 scant (반기문사무총장얘기) 같은 단어 얘긴데 

PC실과 PC방, 그리고 키스실과 키스방은 엄청나게 다른 느낌이다

키스실이란 말은 사실 없지 실과 방의 콜로케이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즉,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이냐? 이게 핵심이야

그런 말을 써야해 그래야 자연스러운 말이니까




자 그럼 다시 문장으로 돌아가보자 

메세지가 보존되면 훌륭한 통번역이다

난 이렇게 할 것 같애: In the 1340s, the pestilence killed tens of millions. But, did net income go up?

다른 생각 가진 사람들도 있을거야

하지만 도착어에는 정답이 없다 

즉, 메세지가 보존되며 문법에 맞으면 그건 사실 상 훌륭한 언어구사라는거야 




문장을 단어 vs 단어로 치환하지말고 메세지를 보라는거야 

 


 

무슨 말이냐 이 문장이: 

 

1340년대 흑사병 : "그럼 흑사병으로 수천만명이 떼죽음 당했는데 실질임금 올랐냐?"




의미만 보자: 시기 + 병 + 사람 수 + 죽었다 + 실질임금 + 올랐냐?


그럼 이걸 아까 말한 주어 + 동사 + 목적어로만 말한다는 규칙을 지키면서 말해보라 이기야


그럼 이런 문장도 가능해: It was in the 1340s. Pestilence. tens of millions of people died. did net income go up?


더 단순히 가볼까: 1340s, disease killed people. did people make more money?




전과 차이가 뭐냐? 문장을 나눴어


문장을 자르면 정리가 쉬워진다 


실제로 원어민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드라마던 실제던) 짧고 주+동+목의 말을 한다 


그리고 흔하고 자주 쓰이는 단어를 썼다 


니가 본 적 없거나 거의 본 적 없는 단어를 쓰지마라 


니 어휘는 아마 상당할거니까





그럼 어떻게 하냐


두가지 방법을 추천 해 줄게



1. 어휘력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회화를 하고픈 사람:

 

패턴 회화책 혹은 사이트에서 보고 입으로 달달달달달 외워서 익혀라 

 

(패턴을 익히는 것은 앞서 말한 콜로케이션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기 때문이야)

 

 

 


2. 이 글에 어느 정도 경험으로 공감한 사람:

 

믿을 수 있는 소스에서 영어 표현을 익히고 항상 입으로 반복하되

 

반드시 원어민인 니가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돌려봐라 (제일 중요)






요약:


1. 100% 자신이 확실한 표현을 써라


2. 원문에 (혹은 머리 속에서 한국어로 만든 문장에) 휘둘리지마라


3. 요령이 덜할 뿐 대다수의 한국사람은 이미 상당한 영어 구사자다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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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군대에서 사망 사건들이 속출하고 있다.

나라를 지키다 가신 군인 분들의 명복을 먼저 빌어주고 글을 시작하겠다.

 

 단순히 돈으로 그들의 죽음을 보상할순 없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죽은 장병들을 위한 보상이 법령으로 정해 져 있다.

과연 이 개죽음으로 받을수 있는 보상은 무었일까?

 

 


66조(사망보상금) ① 사망보상금은 군복무 중 사망한 군인(무관후보생을 포함한다)의 유족에게 지급하며, 그 지급액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금액으로 한다.
1. 공무(公務)로 사망한 경우: 다음 각 목의 구분에 따른 금액. 다만, 가목 및 나목에 따른 금액이 다목에 따른 금액보다 적을 경우에는 그 금액은 각각 다목에 따른 금액으로 한다.
가. 전사(戰死): 소령 10호봉 보수월액의 72배에 해당하는 금액
나. 별표 3의2에서 정하는 특수직무 순직: 소령 10호봉 보수월액의 55배에 해당하는 금액
다. 가목 및 나목 외의 공무로 사망: 보수월액의 36배에 해당하는 금액
2. 공무 외의 사유로 사망한 경우: 보수월액의 12배에 해당하는 금액
② 제1항제1호다목 및 제2호의 보수월액은 사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본인의 보수월액으로 한다. 다만, 제1항제1호다목의 보수월액이 상사 18호봉의 보수월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상사 18호봉의 보수월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하고, 같은 항 제2호의 보수월액이 중사 최저호봉의 보수월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중사 최저호봉의 보수월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한다.
[전문개정 2010.8.25]

제66조의2(사망보상금 가산금) ① 외국에서 근무(「군인 및 군무원의 해외파견근무수당 지급규정」 제4조에 따른 해외파견기간 중 근무를 말한다. 이하 같다) 중 사망한 경우에는 제66조에 따른 사망보상금에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금액을 가산하여 지급한다.
1. 제66조제1항제1호: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른 특수업무수당 중 재외근무수당 가지역지급액(중위 이하 군인은 대위의 가지역지급액에 별표 4에서 정하는 계급별 조정비율을 곱하여 산정한 금액으로 한다. 이하 "재외근무수당 가지역지급액"이라 한다)의 36배에 해당하는 금액
2. 제66조제1항제2호: 재외근무수당 가지역지급액의 12배에 해당하는 금액
② 제1항에 따른 가산금을 산정할 때 적용되는 환율은 해당 사유가 발생한 달의 1일(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날)자 기준고시 환율로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상사 18호봉보다 월급이 낮으면 상사 18호봉 월급 기준으로




공무수행중에 사망하면 월급 곱하기 36


공무 아닐때 사망하면 월급 곱하기 12





병사는 무조건 상사 18호봉보다 월급이 낮으므로


상사18호봉 월급 = 250만원 정도


 


250 x 36 = 9천만원


근데 재수없이 공무외에 죽으면


250 x 12 = 3천만원


(총기 난사로 사망하면 이렇게 받을듯)




을 보상 받을수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바친 목숨,

좀 더 많은 보상이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쉬어가요
,
 

 미국의 정신병 진단 기준인 DSM-4가 DSM-5로  개정되면서 예전에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중증 자폐 ,고기능 자폐, 아스퍼거 증후군, 비언어성 학습 장애로 나누어지던  진단명이

 

< 자폐 스펙트럼 > 으로 통일 되었다.


그 결과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은 사라졌다.

 


 

 자폐증은  개인에 따라서 심각성이나 증상이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프리즘에 의해 분광된 스펙트럼처럼  개개인 마다 천차만별의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진단명이 < 자폐 스펙트럼 > 으로 바뀐 것이다.


이처럼 개개인마다 증상과 심각성이 다르지만  

 

<자폐 스펙트럼 > 장애의 공통점은  고립된 대인관계와  한가지 분야 에만 집착하는 외곬수 기질이다.

 


 


그래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들 중  지능마저 떨어지는  중증 자폐인의 경우에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 행동이나 강박증이 극심하여 일상적인 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다.


 


 

다음으로  지능은 정상이지만 좁은  주제에 집착하고  강박증은 그대로  있는 경우를 고기능 자폐라고 한다.


영화 레인맨의 주인공의  경우가 고기능 자폐라고 볼수 있을 것이다.

 

 

 


고기능 자폐의  증상이 더 약화되고 지능이 정상인 경우를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지능이 정상인데 좁은 주제에만  집착하고 파고들다 보니 어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푸틴 , 칸트 , 모차르트, 에디슨 , 빌 게이츠 등이 이 질환자로  거명되고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경우에는 뇌의 불균형으로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이성에만 근거하여 모든 판단을 한다.



아인슈타인은 빛의 속도가 일정하다는 원칙과 모든 관성계에서 물리 법칙은 변함이 없다는 원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빠른 속도로 운동을 하게되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물체가 줄어든다는  논리적 결론을 내리고

 

이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어떤 문장을 보았을때 그 내용에 숨겨진 이면을 보기를 거부하고 그 문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아스퍼거 사고 방식의 유형을 잘 보여주는 실례이다.



 

 


참고로 아인슈타인은 길을 찾는 공간 능력이 부족하여 집에 가는 길을 알려 달라고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대는가 하면,( 아스퍼거인은 새로운 곳에 가면 길을 잘 찾지 못한다 )


일면식도 없는 이웃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모차르트를 연주하다는 이유로 함께 연주하자면서 바이올린을 들고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 아스퍼거의 비사교성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감각과 감성을 철저히 무시하고 오로지 이성만을 추구하는 뇌구조때문에 사람들과 대화할때 모든 사람들의 말을 문장 그대로 받아들인다.

 


 

참 잘했네 !!  하고  비꼬는 어조로 말을 해도  그걸 문장 그대로 해석하여 자신을 칭찬하는 말로 알아듣는다.


이처럼 문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고 구조 덕분에 상대성이론이 탄생한 셈이다.


 


 

그래서 감성적,감각적 사고를 하는 일반 과학자들은  상대성 이론에 반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의 과학자들은 아직도 상대성 이론이 반증될 실험이 반드시 나올거라고 믿고 있다.


그 결과  상대성 이론을 반증하려는 수많은 병림픽이 시작되는데  

그 중 최고봉은 1963년 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GP-B 위성 실험이다.

 


 

자이로스코프 네개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론을 검증한 실험인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아인슈인의 말대로 시공간이 휘어졌다.


상대론 반대하던 과학자들의 입이 공업용 재봉틀로 꿰메져버린 통쾌한 실험이었다..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는 일명 <너드> 이다.


 

 


한가지 일에만 집착하고 그다지 머리가 좋지는 않은데

 

개성적인 아이디어를 마구 마구 내놓는..그러면서 패션 감각이나 유머 감각은 꽝인..

 

이런 스타일의 남자를 미국에선 < 너드 > 라고 부른다.. 너드들 중 상당수는 아스퍼거다.


스티브 잡스가  항상 같은 옷을 입고 빌 게이츠가 상식 밖의 무례한 행동을 하고

 

떡진 머리에 츄리닝 같은 옷을 입고 사람들을 만난건 그런 이유에서다.


 

항상 같은 시간에 산책을 나와서 동네 사람들이 시계를 볼 필요가 없었다.

 

전형적인 아스퍼거 증상이다.




 

 


아스퍼거로 추정되는 유명인 중 하나인 푸틴이다.


얼굴을 보면 특징적인 멍한 표정이 있는데  자폐 스펙트럼의 특징적인 표정이다.


최근에는 수천명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들의  표정과 얼굴형을 조사해서 공통점을 찾아내 

 

진단 기준으로 표준화 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지능 검사에는 대표적으로 비네 검사와 웩슬러 검사가 있는데


비네 검사는 언어적 측면만을 검사하지만 웩슬러 검사는 언어적 측면과 비언어적 측면을 함께 검사한다.


감각과 감성이 떨어지고 오직 논리와 이성적인 부분만 발달한 아스퍼거 인들은  웩슬러 검사를 하게되면


언어적 지능은 높지만  감성과 감각적 분야인 동작성 지능은 매우 떨어진다.


이 점수차가 20점 이상이 되면 뇌의 불균형 상태를 추정하게 되고, 아스퍼거라고 진단 할 수 있다.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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