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의 위험성

동물 2015. 7. 27. 18:57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아나콘다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아나콘다를 모르는 사람 없지?

 

사진 먼저 보고 가자


 

 

 

 

 



아나콘다(Anacondas)는 남아메리카산의 보아뱀의 일종이야.

 

몸무게는 100~300kg 이상이고 몸길이는 6~10m

 

다 자란 경우 최대 12m 까지 된다고해



참고로 위에있는 아나콘다가 8m 이니까 12m아나콘다는 어떨지 상상이 안가지? 


 

 

 

혹시 허리조르기라고 알아?


 

유도의 금지 기술중 하나야

 

양 다리로 사람의 허리를 조르는 기술인데, 사람의 힘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을만큼 위험하기 때문이야

 

그런데


 

저 100-300kg 나가는 아나콘다가 몸집으로 둘둘말면 어떻겠어?

 

조르는 힘을 아직도  잘 실감하지 못하겠지?



최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eaten alive 아나콘다 라고 

 

람이 아나콘다 뱃속에 들어가는 실험을 계획했어


 

 




물론 그냥 들어가지는 않겠지?   조르는 힘을 완화하기위한 특수 복장과 산소마스크 까지 쓰고 실험에 돌입했다



 


 

 



아나콘다와 드디어 대면..! 



 


 


으아아아아앜!!!






결과는?

 

 


 

기사보면 실험에 임한 아나콘다는 불과  6m아나콘다임에도 불구하고 실험은 실패하고

예고편에서 마치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꾸며서 비난을  받았지





대단하지?  그럼  10m 12m아나콘다는 얼마나 쎄다는 걸까??

 

상상은 여러분들께 맡길께

 

읽어줘서 고마워!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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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자이언트 세쿼이아 나무


평균 높이 70~85m 지름 5~7m / 시에라 네바다, 캘리포니아 서식



포유류(바다)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

평균 길이 24m (최대 33m) / 평균 110톤 (최대 190톤) / 북태평양, 북대서양, 남극해 서식



포유류(지상)

 


아프리카 코끼리

평균 길이 6m 평균 높이 3.3m / 평균 4.9톤 (최대 10톤) / 아프리카 서식



파충류

 


바다악어

평균 길이 4.5m  / 평균 450kg (최대 2톤(논란있음)) / 남부 아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근처 서식



조류

 


타조

평균 높이 2m 10cm / 평균 104kg (최대 156kg) / 북아프리카, 사하라 남쪽과 동쪽, 남아프리카 우림



양서류

 


중국왕도

최대 길이 1.9m / 최대 64kg / 중국 서식



어류

 


고래상어

평균 길이 9.7m (최대 12.7m) / 평균 9톤 (최대 21톤) / 전 대양의 온대 및 열대 기후의 먼 바다



해면류, 해면동물

 


자이언트 항아리 해면

평균 높이 2.4m (지름도 이와 비슷하게 자랄 수 있음) / 평균 80kg / 카리브해 서식



자포류, 자포동물

 


키아네아 카팔라타 (사자갈기 해파리)

최대 지름 2.3m  촉수 길이 37m / 최대 150kg / 북극, 대서양 서식



편형류, 편형동물

 


Bipalium kewense (Greenhouse planarian, 육지플라나리아)

최대 길이 60cm / 동남아시아 서식



회충

 


Placentonema gigantissima

최대 길이 9m / 향유고래 몸 속에서 서식



극피류, 극피동물

 


Thromidia gigas 

최대 폭 63cm / 최대 6kg / 마다가스카르 남부 서식



연체류, 연체동물

 


콜로살오징어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

최대 길이 12 ~ 14m *추정 / 남극 서식



갑각류, 갑각동물

 


키다리게

최대 길이 3.8m (다리 펼쳤을 시) / 최대 19kg / 일본, 대만 서식



곤충

 


Hercules moth

최대 날개 폭 28cm / 최대 면적 300제곱센치미터 / 뉴기니, 호주 북부 서식
* 몸통만 하거나 무게로 하면 달라지지만 곤충의 최대 단면적으로만 보았을 때 기준












보너스


박테리아

 


티오마가리타 나미비엔시스

최대 길이 0.75mm / 육안으로 관찰가능


바이러스

 


피쏘바이러스 시베라쿰

길이 1.5 마이크로미터 / 광학현미경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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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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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 이글은 모든 수리류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종이다.

 

 

 

 

 

 

 

남미에 서식하며 브라질의 아마존에 가장 많은 수가 있다.

 

 

 

 

 

  

 

열대우림의 빽빽한 나무들 사이를 민첩하게 비행하기 위해 날개는 다소 짧고 폭이 넓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하피이글,검독수리,천조국 흰머리수리의 발톱.

 

발톱에 붙어있는 큰 뼈는 큰 인대가 붙어 엄청난 힘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조류를 통틀어 움켜쥐는 힘이 가장 강하다.

 

 

 

 

 

거대한 몸집에 걸맞게

 

사냥감도 나무늘보,원숭이,개미핥기 등의 나무 위에 사는 대형동물들이다.

 

 

가끔은 빽빽한 나무들을 뚫고 숲의 바닥까지 내려와

 

페커리(돼지 비슷한 동물)나 카피바라 같은 동물들을 사냥하기도 한다.

 

  

 

 

 

 

 

(나무늘보를 사냥하는 하피이글)

 

 

 

 

둥지는 하늘의 최상위 포식자답게 영역 안에 있는 가장 큰 나무의 가운데에 짓는다.

 

 

 

 

 

 

번식률은 심각하게 낮다.

 

한번 짝을 이룬 쌍은 평생 자신의 짝하고만 번식하며

 

3년에 한번 두 개의 알을 낳는데 부화한 새끼 중 경쟁에서 승리한 한 마리만 키운다.

 

양육 기간은 약 10개월로 지나칠 정도로 긴 편이며

 

독립한 새끼는 부모의 영역 근처에서 머물다 

 

 4~5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번식할 수 있게 된다.

 

 

 

 

 

 

새끼는 밝은 색을 띤다.

 

 

 

 하피이글이 얼마나 보기 힘든지

 

이 영상만 봐도 이해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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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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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야생동물이 가축화 되어가는 과정을 연구한 흥미로운 실험을 소개할까해

이 실험은 장기간에 걸쳐 여우를 가축화 했던 실험이야

 










이 실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한가지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개는 어떻게 가축이 되었을까?"

 

"개는 왜 이렇게 다양할까?"


 

 

 

 


 

 사진에서 보듯이 개는 조상이 늑대와 많이 다르고

종류별로 다른 종의 동물로 생각될 정도의 크기, 색깔, 털길이 등이 다양하지만 

이 다양한 동물들을 사람들은 모두 "개"라고 부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늑대가 가축화 되는 과정에서 개가 되었고,

 

다양한 형질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

 

하지만 가축화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하는 사람이 없었지






그래서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한 1959년 소련의 유전학자에 의해서 실험이 시작돼

 

 

 

유전학자의 이름은 드미트리 벨야에프

 

 

옛날 사람인데다, 특급 과학자가 아니라서 큰 사진을 구할수는 없었어







 벨야에프가 실험에 사용한 동물은 은여우였어.

 

붉은 여우의 색깔이 짙은 형태이지.

 

사회적인 동물이고 개랑 관련되어있다는 게 선택의 이유였고,

 

은여우는 모피를 얻기위해 사육되곤 했지만 한번도 가축화를 경험한 적은 없는 동물이었어.

 

 

 

 

 

얘가 바로 은여우,

 

야생동물 답게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실험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겪게돼








드미트리는 가축화의 열쇠가 되는 요인은 크기나 번식력 등이 아닌 행동

 

특히, 길들여질 수 있는 성격에 있다고 보았어

 

 

그래서 실험을 시작할 때부터 온순한 성격을 가진 30마리의 수컷과 100마리의 암컷을 선별하여

 

시베리아의 여우농장에서 실험을 시작하지








 


 

그때부터 실험은 단순하게 진행되었어, 저렇게 실험자가 글러브 낀 손을 여우 우리 안에 집어 넣고

 

공격성을 관찰했던 거지 (손을 공격하는지 하지 않는지)

 

겁을 먹거나 공격을 하는 여우들은 교미를 금지시켜 도태시키고

참을성과 호기심을 보이는 온순한 여우들만 새끼를 낳게 되었지


그리고 이 실험 과정은 다음 세대, 또 그 다음 세대에서 반복하면서

 

온순한 여우들만 번식을 할 수 있게 해주었어







그렇게 세대가 지나면서 여우들은 점점 온순해지고 사람을 잘 따르게 되었지

 

다들 훈련이 된 여우들이 아닌 선천적으로 말을 잘 듣는 여우들이었지

 

10년 쯤 지나자 여우들에게 많은 변화가 오기 시작했는데,

 

 

 

 이게 길들여짐(tamability)에만 영향을 미친 게 아니었어

 

 


 


 

이렇게 털에 하얀 무늬가 생기고, 귀가 늘어지기 시작하고, 개처럼 짖는 여우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지



 


 

그리고 성체가 되어서도 장난을 치고, 이름을 부르면 따라오는 여우들도 나타나기 시작했어







 


 

결론적으로, 말 잘듣는 개체를 가려내고 번식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던 단순한 실험이 만들어낸

 

결과는 단순하지가 않았던 거야

 

여우들은 성격만 변한 것이 아니었지

 

 

 

턱 색깔이 변하고, 귀가 처지고, 꼬리가 짧아지고 말려 올라가는 등등 외모도 개처럼 변하기 시작했고

짖고, 꼬리를 흔들고, 장난끼가 많아지는 등 행동마저 개처럼 변하기 시작했던 거야

 


 

이 실험은 개와 같은 동물들이 가축화 되어갈 때 일부러 다양한 형질을 만들어 가도록 번식시켰던 게 아니라

길들여지는 성향을 얻기 위해 번식시킨 결과가 다양한 형질을 만들어내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지


잘 길들여지는 성향은 적은 아드레날린 분비 등의 생리학적인 특징과 연관이 있고

그러한 특징들은 결국 털 색깔등의 외모와 성격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가능 했던 거지







이러한 변화는 수십년의 짧은 기간안에 일어났고 선택적인 번식의 결과물인 실험 여우의 후손들은 이런 외모와 성격을 갖게 되었지

 

 

 

 

 


 



 

 

 

 


 

 


 

(두번째 동영상이 더 개같은 듯)





지금은 이렇게 갠지 여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렸어






 


 

한때 여우 숫자가 700마리에 달했던 이 실험은

 

현재 여우 밥줄 돈이 없어서 100마리까지 줄었다고 해

 

대부분의 돈은 여우를 애완용으로 팔아서 마련했다고 하더라구


러시아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7,000달러 정도에 팔고 있다니 관심있다면 한번 알아보는것도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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