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사이안화물 (Cyanide)

 

 

 

 

사이안화물은 1가의 CN기를 포함하는 화합물을 총칭하는데, 위의 그림은 사이안화 이온이야.
사이안화 이온은 세포의 산화 과정을 방해해서 ATP를 생산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해.
특히 중추신경계나 심장에 영향을 줘서 저산소증을 일으켜.

 

가장 위험한 화합물은 사이안화수소(HCN)인데, 끓는점이 26℃로 자칫하면 기체 상태로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해.

 

 

 
우리가 잘 알고있는 청산가리는 사이안화 칼륨(KCN)을 뜻해.

 

 

 

 


사이안화수소로 만든 'Zylon B'라는 제품이 독일에서 1920년대에 발명되었었는데,

 

 

 


이 Zylon B는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때 가스실에서 이용돼.
저 통 하나에 평균 200명의 유대인이 희생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네

줄무니 파자마를 입은 소년, 영화 안봤으면 한번 봐 충격적일거야 

 

 

 


저 통이 박물관에 가면 위 사진처럼 수북하게 쌓여있어.

 

사이안화물은 경구투여로 200mg, 또는 공기 중에 270ppm만 있어도 수분 안에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사이안화수소는 1m^3 당 3.2g 만 있어도 1분 만에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해.

 

 

 

 

 

 

 

 

 

 

 

9. 탄저균


탄저병(Anthrax)은 탄저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성 감염 질환이야.

 

 

 

탄저균인 바실루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의 모습이야.

 

피부탄저병은 그나마 사망률이 5~20%로 낮고 치료하는 데에도 몇 주 걸리지 않아.
그런데 탄저균 포자를 흡입함으로써 발생하는 폐 탄저병은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돼 초기 치료가 없으면 호흡부전, 쇼크로 3~5일 이내로 90%의 사망률을 보인다고 해.

 

 

 

 

탄저균의 포자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서 급성 사망을 유발하게 돼.
탄저균은 분말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서 보관이랑 이용이 편리해서 생물학무기로 이용되기 쉬운데,
탄저균은 100kg의 양이 대도시 상공에서 저공비행으로 살포되었을 때, 100-300만 명을 죽이는 살상능력을 갖고 있어.
이 때문에 그만큼 테러리스트들이 악용하기 쉬운 균이야.

 

 

 

 

 

 


8. 아마톡신 (Amatoxins)

 

 

 

 

아마톡신은 주로 독버섯에서 발견되는 독이야.
이 화합물 구조의 R에 무엇이 붙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최소 10가지가
있어.

 

 

이 독이 무 슨 일을 하냐면  mRNA 활성에 관여하는 효소 RNA polymerase II를 특이적으로 저해한다고 해.
그렇게 되면 단백질의 생리 활성이 저지되어 간 등의 조직 파괴를 일으키고, 이 때문에 사망에 이른다고 해.

 

 

 

버섯의 종류에 따라 중독 증상은 달라.
대부분 간, 신장 조직을 파괴하면서 수일 내 사망에 이르게 돼.
70kg 성인 기준 치사량은 7mg으로 추정되는데, 잘못하면 버섯 하나만 먹어도 훅 갈 수 있다는 거지.

 

 

 

 

 


7. 사린 (Sarin)

 

 

 

이 사린은 1995년 옴진리교 도쿄 지하철 테러로 유명한 독극물이야.

 

 

 

 

 

 

1995년 3월 20일 일어난 이 도쿄 지하철 사린 테러는 12명의 사망자와 5,510명의 부상자를 만들고, 교주는 사형판결을 받게 돼.

 

 

 

사린은 신경계에 작용하는 독극물이야.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라는 효소가 이것을 분해해서
재흡수를 하는 것으로 신경계가 돌아가지.

 

 

 

 


사린(빨간색으로 표시)은 이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주황색으로 표시)라는 효소에 붙어서 작용을 방해하고,
아세틸콜린(파란색으로 표시)이 분해되지 못해서 신경전달의 메커니즘을 붕괴시켜버려.

 

사린은 아주 낮은 농도에서도 치명적이야.
호흡기 근육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치사량을 들이키면 1~10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돼.
치사량보다 적은 양에 노출되더라도 초기 치료가 없으면 영구적인 신경계 손상을 입어.

 

 

독성은 청산가리보다 500배 강하고, 반수치사량은 쥐에게 경구투여했을 때 550μg/kg으로 알려져있어.
인간의 경우엔 70kg 성인 기준 5mg이야.

 

 

(참고로, 반수치사량은 LD50으로도 표현하는데, 한 무리의 실험동물 50%를 사망시키는 독성물질의 양으로 동물체중 1kg에 대한 독물량(mg)으로 나타내.)

 

 

 

 

 


6. 스트리키닌 (Strychnine)

 

 

 


가짓과 식물인 마전(馬錢)의 종자에 포함되어 있는 알칼로이드래.

 

 

 

 


마전자 나무의 씨앗에서 많이 발견돼.
중추신경흥분제로 위·장·방광의 아토니(근육조직의 수축 반응이 감퇴된 상태)의 치료에도 쓰이는데
치사량을 투입하면 근육의 경직, 경련으로 사망할 수 있어.


반수치사량은 쥐에게 경구투여했을 때 0.16mg/kg,
인간은 60-100mg을 투여 받으면 1~2시간 내로 호흡기 마비나 뇌사로 죽게 된다고 해.

 

 

 

 

 


5. 테트로도톡신 (Tetrodotoxin)

 

 

 

 

 

 

 


신경에 작용하는 독의 일종으로 복어에 함유된 독으로도 유명해.
얘가 왜 치명적이냐면 신경세포에서 나트륨 이온 통로를 막아서 세포막으로의 나트륨 유압을 억제하거든.
그래서 활동전위가 멈추게 되면서 독으로 작용하게 돼.
자율신경차단에 의해 혈관확장이 일어나고, 혈압저하와 호흡중추가 억제되면서 사망에 이르는데, 보통 4~6시간 만에 사망해.

 

 


쥐에게 경구투여할 경우 반수치사량은 334μg/kg이고, 인간의 경우 75kg 기준으로 섭취 시 반수치사량은 25mg, 주사할 경우엔 1.5mg이야.
 

 

 

 


복어요리집에 갔는데 정말로 희박한 가능성이긴 하지만 이 독을 먹어버렸다!라고 해도 살 방법은 있어.
곧바로 위를 비워내고 활성탄을 처방한 후에 독의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생명유지 장치를 사용하는 거야.
24시간 이상 생존했다면, 별다른 부작용 없이 수일 내에 회복 가능하다고 해.

 

 

 

 

 

 

 

 

4. VX

 

 

 

발명된 신경가스 중 가장 살상력이 강하다고 알려져있어.

 

 

 

 

 

1996년 영화 "The Rock"에 등장하는 신경가스야. (물론 고증 오류도 존재)


VX는 점성이 강하고 휘발성이 작아서 피부를 통해서 인체에 흡수될 수 있고, 그 경우엔 사린보다 최소
백배 이상의 독성을 발휘한다고 해.
또 낮은 휘발성과 높은 점성 때문에 유출되어도 오랫동안 잔존해서 효과가 지속돼.


VX는 사린처럼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의 작용을 방해해서 인체 자율신경에 손상을 입히는데,
부교감신경의 과다 자극으로 근육이 지쳐서 더 이상 호흡을 할 수 없게 돼.

 


VX에 노출되면 수분 만에 목숨을 잃게 되는데 반수치사량은 쥐에게 정맥주사 시 7μg/kg이야.
인간의 경우에도 피부를 통해 작은 방울만큼만 흡수되어도 치명적이야.

 

 

 

 

 

 


 
3. 리신 (Ricin)

 

 

 

 

피마자 씨에서 발견되는 독이야.

 

 

 

 

 

 

 

이놈.


식물에서 볼 수 있는 독 중에서 가장 강력한 독으로 정제된 리신은 소금조각 만한 크기로도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이 리신은 가끔씩 암살용으로도 이용되는데, 실제로 2013년 4월 17일, '리신편지'가 오바마한테 보내져서 이슈가 됐었어.

(그 범인은 18년 형을 받음)

 


인간의 경우에 반수치사량은 22μg/kg로 성인 남성의 경우 1.78mg이 치사량이야.
리신은 세포 속에서 단백질을 형성하는 리보솜을 변형, 절단시키면서 단백질 합성이 방해돼.
결국 폐와 간, 신장을 무력화 시키고 3~5일 만에 사망하게 돼.


참고로 피마자의 씨앗에서 기름을 짜는데, 이 피마자유를 짤 때는 열을 가하면서 리신이 분해되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

 

 

 

 

 

 

 

 

2. 바트라코톡신 (Batrachotoxin)

 

 

 

 

 

 

바트라코톡신은 독화살 개구리에서 대표적으로 발견되는 독인데,
엄청나게 강한 심장독성과 신경독성을 가진 스테로이드성 알칼로이드야.

 

 

 

 

독화살 개구리의 피부에는 정말로 독이 분비되기 때문에 혀 끝에 닿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전해져.

 


이 녀석은 말초신경계에서 신경세포의 나트륨 펌프 작용을 방해해.
바트라코톡신은 그렇게 신경신호 전달을 영구히 막아버리면서 사망에 이르게 해.
인간의 경우 반수치사량은 1-2µg/kg으로 70kg 기준 100μg으로 추정돼.

 

 

 

 

 


1. 보툴리눔 독소 (Botulinum Toxin)

 

 

 

 


어느덧 마지막. 보툴리눔 독소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세균이 만드는 신경독인데, 인간에게 알려진 독소 중
가장 강력한 물질이야.

하지만 소량으로는 미용, 의학적 용도로 사용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톡스가 보툴리눔독소 A형을 기반으로 한 상품명으로,
A형에는 Botox, Dysport, Xeomin 세 종류가 있고 B형에도 MyoBloc이란 이름으로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이 독소는 축색 종말에서 작용하는데 이 물질이 축색 종말의 단백질에 결합하면서 뉴런 안으로 흡수당해.
일련의 메커니즘으로 신경분비성 소포들이 시냅스로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것을 방해하면서 독으로 작용해.

 


인간의 반수치사량은 정맥주사나 근육에 주사할 경우 1.3–2.1 ng/kg이고 흡입할 경우엔 10–13 ng/kg이야.
단 1g으로 수백, 수천만 명의 인간을 죽일 수 있는 무시무시한 독소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Posted by 쉬어가요
,
 

 

 

 

안녕 오늘은 축구관련 포스팅을 해 볼게


오늘의 포스팅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최악의 몸 때문에 눈물을 삼켰던 선수들이야.


개중에는 유리몸 주제에 하는짓도 미워서 욕을 할 수 밖에 없는 선수들도 있지만,


참 안타까운 선수들도 있으니 알아서 봐줬으면 해. 


물론 내 주관적인 관점이니 알아서 봐줬으면 좋겠고,


또 내가 천재도 아니고 모든 선수들을 다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포지션별 대표적인 애들 모았으니 이제부터 보도록 하자.


 



포워드

 

 

 


1. 오웬    

 


 


뉴캐슬 팬들에게는 영원한 희대의 악당으로 기억되는 원더보이 오웬.

리버풀 시절과 월드컵때 활약으로 갈락티코의 일원으로 레알에 합류해.

레알에서 제한된 출전시간 동안 활약을 보였지만, 라울과 호돈에게 밀려 자리 잡기 실패하고

결국 다시 1600만 파운드라는 팀내 최대 이적료 기록을 세우고 EPL의 뉴캐슬로 합류하지.


하지만 오웬의 만행은 여기서 시작.

뉴캐슬 합류 후 필드보다 병실에서 축구보는 시간이 많았다

2006 독일 월드컵 즈음 부상 회복하였는데

또 월드컵 예선전에 나가서 짤방에서처럼 무릎 십자인대가 아작이 난다


암튼 오웬의 부상은 끝이 없고 덕분에 뉴캐슬은 0809시즌에 강등을 당하는데

더 경악스러운것은 팀을 강등 시킨 후 맨유로 자유계약으로 이적을 하면서 유리몸이면서 배신자로 칭송을 받아.

 

 


 

 

 


2. 반페르시


 


 

반페르시가 맨유 유니폼 입을때부터 축구 본 사람들은 의아해 할 수도 있어.

하지만 별명부터 '시즌 반 페르시'로서 별명이 모든게 설명 가능 하지.


페르시가 있던 아스날의 시즌은 항상 우승할 기세로 시작을 해.

그리고 시즌이 지나갈 수록 하나 하나 병실로 빠져나가고

결국은 제발 챔스 출전권만~!!을 바라며 시즌을 끝마쳐.


그리고 거기에는 페르시가 항상 끼어 있었어.

 

 

 

 


 


3. 키웰

 

 


 


사커루의 희망이자 한때 안필드의 왕자라 칭송받았던 키웰형님.

리즈시절 리즈에서 비두카와 함께 두각을 보이다, 리즈 망하고 리버풀로 갔는데

리버풀에서 조금씩 유리몸의 행보를 밟아갔지.

참 안타까운게 자가 면역성 감염이라는 초 희귀병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국대를 위해 독일 월드컵에도 참여하고 또 남아공 월드컵에도 꾸역 꾸역 참가를 했지만

결과는 머 다들 알다시피 독일 월드컵 16강이 최고 성적이였어.


암튼 안타까운 선수 중에 한명.



 

 

 

 

 


미드필더


4. 비센테 로드리게스


 


 

짤은 당시 피파/위닝을 했던 사람이라면 사랑에 빠질만한 좌센테-우아킨이라는 상상의 조합이야.

한때는 게임만 하는 사람인지 진짜 축구를 보는 애인지 구분하는 조합이기도 했지.

("좌센테-우아킨 ㅎㄷㄷ" 이러면 축구는 하나도 모르며, 게임만 하는 사람 인증이었어)


암튼 비센테가 발렌시아에 합류하고 발렌시아빠들은 물론 대부분의 축구팬들이 기대한 조합이었는데

실상은 폭망

 

이유가

 첫번째, 비센테의 부상기간때문에 실바가 더 많이 뛰었고

 두번째, 비센테가 좀 나올때 쯤엔 호아킨 폼이 망이라 앙굴로가 더 많이 뛰었고

 마지막, 둘이 같이 나와도 시너지가 제-람 조합 급이여서 암튼 망했어 ㅎㅎ

 

 

 

 

 

 


 

5. 로시츠키


 


 


요즘 나올때 마다 그나마 축구같은 축구를 보여주는 아스날의 희망 로사.

근데 로사도 그냥 페르시와 마찬가지로 시즌을 거의 반씩만 뛰었다고 보면되.

월드컵에서도 부상때문에 잘 못나오고 암튼 좀 불쌍해

 

 

 

 

 


 


6. 다이슬러


 


 


드디어 나온 정말 21세기 비운의 천재 다이슬러.


지금의 괴체쯤 되는 나이에 "발락따위 꺼져!" 라는 평을 만들어 내며

전 독일 국민들의 축구희망이 되었던 다이슬러.


하지만 그 무거운 기대는 이 어린 축구선수에게 독이 되었고

잦은 부상과 부담감에서 찾아온 우울증 때문에 결국 27이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를 결심한다.


다이슬러 일화중에서 제일 어이없는 것은 뮌헨시절 부상 회복후 월드컵 무대를 꿈꾸며 연습을 하던중

하그리브스랑 부딫혀서 부상을 입었다는 것.

 

 

 

 

 

 

 


 


7. 하그리브스


 


 


보통 유리몸 먹튀들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하그리브스도 마찬가지로 희대의 유리몸 먹튀인데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 내용인데


뮌헨에서 괜찮은 실력으로 하다가 독일 월드컵에서 빵 터졌지.


그리고 맨유는 17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하그리브스를 데려왔는데


뭐 이적 첫해는 나름 돈값을 해주는것 같았다.


하지만, 그 후부터 3시즌 동안 단 4경기만 뛰었고


그중에 하이라이트는 2년만에 치루는 복귀전에서 5분도 못뛰고 또다시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했다는것이다.



 

 

 

 

 

 


 


수비수


8. 아우렐리오


 


 


부상만 아니면 리세도 밀어낼 실력이지만 몸이 유리몸이라 많은 사람을 화나게 했던, 아우렐리오다.

계약 기간동안 필드 보다는 주로 병실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냈으며


그중에 하이라이트는 09-10 시즌을 앞두고 아들과 축구를 하다가 아들의 태클에 부상으로 합류를 못했었다.


 

 

 

 

 


 


9. 우드게이트

 

 


 


우드게이트처럼 이름과 상태가 잘 맞아 떨어지는 선수가 있을까.

흔히 유리게이트 또는 나무문이라고 불리는 우드게이트,

자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시는 놀라운 선수님이시다.


이 선수도 리즈시절 퍼디와 함께 잘나갔었고 리즈가 망한 후 뉴캐슬로 갔는데

그때 부터 유리몸의 기운 풍기셨지만 실력도 같이 보여줬다.


그 당시 수비가 수준이던 갈락티코 1기를 구원하고자 이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는데

이 선수가 합류하자마자 첫 시즌 장기부상으로 병실에만 있었고

그 다음 시즌에는 부상 복귀 후 자살골 몇건 해주더니 또 시즌아웃 끊으셨다.


그 후 우리의 이국동선수와 보로에서 한솥밥 먹으며 국민수비수 원탑 찍으신 후

토트넘으로 이적하시는데 여기서도 매 시즌 시즌아웃을 해주며 유리몸계의 전설이 되셨다.



 

 

 

 


 

10. 레들리 킹


 


흑형의 피지컬과 뛰어난 센스 그리고 수비력 까지 신은 그에게 최고의 수비수가 필요한 모든것을 주었지만

 

단 하나

 

무릎 연골은 안주셨다.


이 선수는 무릎에 연골이 없어서 뛸때마다 무릎 뼈들이 삐그덕 거리며 마찰하고 붓고 아파.

그런데도 한번 씩 경기 나갈때 마다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좀 쉬고 또 경기나가고 이렇게 토트넘을 살리던 선수야.

 

물론 가끔 멍청한짓도 좀 하긴 하지만 이 선수는 실력때문에 욕을 먹지는 않아.


실제로 킹이 출전한 경기와 결장한 경기는 승률 자체가 비교도 안될정도거든.


참 안타까운 선수야.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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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가로수, 가로수의 정확한 기능은 무었이 있을까?

 

가만히 있지만, 알고보면 가로수는 항상 바쁘다

 

 

 

 

 

 

 

 

 

 

 

1. 도심 기온 조절 기능

    나무는 도심지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준다. 나무는 수증기를 배출하고 나무가 있는 곳은 건물이 없어서 공기 통풍이 잘된다.

 

 


 

2. 심미적 효과 - 경관

   사람은 자연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나무가 아름답게 있으면 보기에 좋다.

   유명한 가로수길이 있는 이유는 다 있다.

 

 


 

3. 대기정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나무는 CO2를 흡수 O2를 방출해서 대기 정화를 한다.

 

 


 

4. 소음차단

   나무는 소음을 막아준다. 요즘은 철판으로 막아둔 곳이 있지만 가끔보면 큰길에 언덕과 나무를 심어 소음을 억제시키는 곳 먾도 있다.

 

 


 

5. 방풍, 방설, 방사, 방조, 방재등의 효과

  바람도 막고 눈이 퍼지는 것도 막고, 먼지도 막고 다양하다.

 

 


 

6. 보행자 보호

  김여사가 인도로 질주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니깐 행단보도에 가로수나 보행자 보호대 혹은 전봇대등 뒤에 서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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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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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특히 컴터나 핸드폰 같은건 '뽑기'운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

 

그래서 정말 그런지, 왜 그런지 설명해보려고.

 

 

 

 

 

 

 


먼저

 

 

 

 

전자제품은 뽑기다???

 

 

 

 

 

 

 

 

정답

 

 

 

 

 

 

맞다 뽑기다.

 

 

 

 

 쉽게 말해 너희가 산 컴퓨터가 내가산 동일모델 컴터보다 더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어.

물론 엄청난 차이는 나지 않지만. 일례로 내가 반도체를 들고 설명해줄께.

 

 

 

그럼 작은 문제하나 내는걸로 시작 해 볼게

 옛날에 cpu를 사면 같은 등급(i3,i5,i7)에서도 3.0  3.1 3.2 이렇게 등급이 나뉘었어.

그리고 물론 높은 수치일수록 약간씩 비쌌고, 그럼 이런 제품들이 어떤차이를 가지고 만들었을까?

더 좋은 재료?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공정?  

 

결론은 노우노우 똑같이 만든거야. 심지어 한날한시에 같이 만든걸 지도 몰라

 

 


왜 그렇게 되냐고?

 

 

한날 한시에 만들고 같은 재료를 만들어도 각각 제품은 조금씩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거든. 보면 똑같은 사람인데 못생긴 애들도 많은 반면, 원빈같은 신의 작품도 있잖아??

자 좀더 자세히 설명해볼께. 내가 너한테 가로, 세로, 높이 1cm짜리 빵을 하루에 1,000개 만들라고 시켜보자

1센티짜리 반죽에 이스트 0.x그람, 설탕 0.x그람 물,밀가루 다 이렇게 조금씩 넣고 천개 만들거야?

 

보통은 큰 덩어리 하나 만들어 잘라내면 된다 생각하겠지?

 반도체가 그래. 워낙 작고 미세한걸 어떻게 반응시키고 층에다가 코팅하듯 올리고 여러 공정을 하겠어.  

그러한 칩에 원래 큰 조각을 웨이퍼라고 해. 아래사진같은 시디크기에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개의 칩으로 나눠지지

 

 

 

 

 

 

 


근데 다시 빵의 예로 돌아와서 보면 수십시간 반죽하고 잘 섞었지만 자른 빵마다 수분, 설탕, 밀가루 비율이 다 똑같을까? 뭐 자세히 재서 하면 소수점 첫째자리까진 같겠지. 근데 나노단위의 반도체는? 심지어 같은 양의 재료가 들어있다해도 분자구조의 조직에따라 성능이 좌우되는 반도체 특성상 미세하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지.

그래서 반도체에 있어서는 마지막에 sorting이라고 직접 측정하고 등급을 나누는 공정이 존재해. 근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 소수점 한참 아래의 작은 수치까지 측정을 하는데 여기서 오차가 또 생길 수 있거든

아까 cpu예를 다시 들면 나는 3.1을 신나서 샀어. 근데 이게 나는 몰랐지만 측정값이 3.10000 이었는데 옆집 친구는 3.0이라고 싸게샀는데 3.09999였던거야 근데 알고보니 오차로 나는 3.09998이었고 옆진 친구는 3.10001 이었다면???

 

 

 

이런 젠장 나는 옆집 일게이보다 떨어지는 제품을 더 비싸게 산거지.

 

 


그럼  'sorting'을 정확하게 하면 되잖아?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리 자세히해도 오차는 존재해. 일초에 대충 만번을 신호하는 반도체라 치면 언제나 딱! 만번을 신호할까? 물론 몇번씩 달라질껄? 미세하게나마 말이지. 그러니까 값 자체가 정확하지 않을텐데 어떻게 그걸 언제나 똑같은 수치로 측정을해. 그러니까 그냥 적당히 타협하는거지.

 다시한번 문제내볼께. 작년 나온 만원짜리 1기가 반도체하고 올해나온 2기가 반도체하고 소비되는 자재(빵의 예를 들면 밀가루, 이스트 이런것들)은 가격차이가 얼마나 날까? 정답은 거의 없음. 반도체는 기술값이지 자재값이 아니거든. 다시말해 올해 신 기술로 죽도록 뽑아내야 이득을 본다는 말이야. 아니면 똑같은걸 내년에 반값에 팔아야 하거든. 그래서 무조건 오차없이 정확하게 계속 측정할 수 없는 이유지 (같은 이유로 그래서 반도체 회사는 거의 다 24시간 풀케파로 돌리는거야)

그럼 무조건 같은 등급에선 낮은걸 사는게 이득이냐? 그건 아니라고 봐. 물론 앞서 예처럼 낮은 등급이 높게 나올수도, 높은 등급이 낮게 나올수도 있지만 높은 확률로 비싼게 제값을 하거든. 그 확률을 피할 방법은 없지.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저럴경우 같은 등급내에서는 중간정도 사는데, 높은거를 산다고 잘못된건 절대 아니다!

 


여기까지가 전자제품이 뽑기인 이유고. 제목이 전자제품이지만 자동차든 모든 종류에 제품에 동일한 이유로 결국은 다 뽑기야. 물론 공정 자체가 월등하고, 자재 자체가 월등한 제품은 못쫓아가지만.

 

 

 

 

그러면 여기서 결론 내 줄게 

 

뽑기는 존재한다. 같은 제품이라고 모두 같은게 절대 아니야, 다 다르다!


하지만 등급 차이를 무시할 정도로 엄청난 차이도 아니라 거의 체감되는것도 아니니

 

불량아니면 그러려니 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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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명했던 투톱들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게


 


 

첫번째는

2000년 부터 2004년까지 같이 호흡을 맞춘

하셀바잉크 , 구드욘센 투톱이야

둘다 현 구단주 로만이 오기전 첼시 주전 스트라이커 였는데 둘 다 로만이오고나서 크레스포 , 드록바에게 자리 밀려서 하셀바잉크는 타팀으로 이적하고 구드욘센은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기고 살아남았지만 결국 에시앙까지 영입하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지

 

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합자한 골은 무려 147골이나 된다고해


 

 

 

 


두번째는

 

2000년 부터 2004년까지 리버풀에서 호흡을 맞춘 에밀 헤스키 랑 마이클 오웬 조합이야

한명은 피지컬이 좋고 다른 한명은 스피드가 쩐다! 그래서 골을 많이 합작한걸로 기억해 더구다나 같은 잉글랜드 국가대표여서 국대에서도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해
2001년에 오웬은 발롱도르 까지 수상하고 04년뒤에 레알로 이적하고 헤스키는 프리미어리그 중위권팀들 몇군데 돌아다니다 지금은 호주에 뛰고있어

둘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줘도 리그우승은 못함

 

 


 

 

세번째


 

베르캄프 & 앙리 조합

1999년 부터 2006년까지 같이 뛰어

이때 축구 본 사람이라면 뭐 설명할 필요가없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투톱이지

무패우승도 하고 앙리는 득점왕도 4번이나 차지하고 킹으로 군림하지

위에 하셀바잉크도 2번의 득점왕을 했지만 국가대표엔 베르캄프가 있어서 국대 커리어가 좋지 않았어

 

 


 

 

 

네번째는


베르바토프 & 로비킨

같이 뛴건 2006년에서 2008년 두 시즌 정도밖에 안되는데 무려 86골이나 합작을해

이때가 프리미어리그 가장 재미있지 않았나 싶어 로비킨이 엄청난 활동량으로 최전방에 서고 베르바토프가 킨 보다 조금 뒤에 처진 스트라이커로 많이 출전했어 2시즌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베르바토프는 맨유 , 로비킨은 리버풀로 이적하는데 둘다 최악의 활약을 펼치면서 로비킨은 토트넘으로 리턴하고 희대의 먹튀라고 욕먹은 득점왕 베르바토프는 풀럼으로 이적하지




 

 

 

다섯번째

델피에로 , 트레제게

2000년부터 2010년까지 같이 뛰었어

사실 옛날부터 뻥피엘은 챙겨봤는데 다른 리그들은 중계를 잘 안해줘서 많이 보진 못했어 그래도 이 둘은 모르는사람이 없지, 트레제게는 최고의 마무리 공격수였고 델피에로는 찬스를 만드는 판타지스타였지. 이 때문인지 호흡이 좋아서 둘은 400골을 넘게 만들었다고 해.

2000년 유로때 이탈리아 프랑스 결승전에서 트레제게가 연장 골든골을 넣고 프랑스가 우승할때 1:1찬스 놓친 델피에로가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2006년 월드컵때는 델피에로는 패널티킥에 성공하고 트레제게는 실패해서 프랑스가 준우승에 머물렀지 지금은 둘다 인도리그로 갔다고하더라구


 

 

 

 

 

여섯번째


수아레즈 , 스터리지


지난 시즌 최고의 투톱이였지 같이 포텐터트린게 저번 시즌밖에 없어서 쓸까 말까하다가 그래도 리버풀이 지난 시즌 준우승까지가고, 한시즌에 둘이 50골을 넘게 폭격해서 올렸어 뭐 수아레즈는 포텐터트리고 바르셀로나 가고 스터리지는 지금 부상당해서 안나오고있던데


 


 


 

 

일곱번째는


히바우두 , 호나우두


클럽팀 말고도 국가대표에도 영혼의 투톱들이 있는데 대표적인게 호나우두랑 히바우두

둘의 호흡도 좋지만 사실 한명씩만 봐도 역대급 선수라서 뭐 당연히 잘해야되는 조합이지 2002년에 한일월드컵에서 호흡맞추면서, 월드컵 5번째 우승을 만들었지


 

 

 

 

여덟번째


클로제 , 포돌스키


사실상 독일 최고의 애국자 두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3번이나 같이 월드컵에 참가하는데 2014년 월드컵에선 같이 호흡맞출 뭐 그런것도 없었고

2006년엔 클로제가 골드슈 포돌스키가 최우수 신인상 클로제가 5골 넣고 포돌스키는 3골 넣지

2010년엔 클로제가 소속팀에서 20경기 나와서 1골 넣고 포돌스키는 무려 1425분동안 무득점 활약을 펼치는데도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되서, 독일에서 말 많았다고해 뢰브가 의리로 뽑은거네 그런데도 포돌스키는 2골 클로제는 4골 넣으면서 애국심으로 화답하지

 

 

 

 

 


아홉번째, 마지막이야


토레스 , 비야


우리시대 스페인 최고투톱

2008년 유로부터 2010 월드컵 2012 유로 까지 3개 메이저대회 연속우승하면서 스페인 시대를 알린 투톱들이야

지금은 둘다 나이를 먹어서 운지할 시기이지만 몇년전만해도 토레스 비야가 최고였지

 

 

 

 

오늘은 여기에서 마무리 할게

 

읽어줘서 고맙구 오늘 하루 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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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이 뭐야?

지식 2015. 1. 16. 15:03
 

사실 나도 마카롱이 뭔지 몰랐고 먹어본적도 없었다.

 

최근이 되서야 마카롱이 급 핫해지며, 한두개 먹어본게 다였는데

 

솔직히 먹으며 '이게뭐야' 란 생각을 많이 가졌던것 같다

 

 

그럼 알아보자

 

마카롱 이게뭐야?



1. 마카롱의 기원





 




마카롱의 기원.


마카롱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두개의 머랭과자 사이에 크림을 끼워넣은 것,


원래는 이렇게 생긴 과자. '이탈리안 마카론' '마카로네' 이라고 한다.


최초의 모양은 지금과 같은 중간에 크림이나 잼 같은 필링이 들어간 샌드형태가 아니고


계란과자처럼 단순하게 생긴 모양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이탈리아 공주와 프랑스 왕자의 결혼으로 마카롱이 프랑스로 전파되게 되고...


어느 한 수도원에서 처음으로 마카롱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18세기 유럽전쟁이 터지고 수도원을 잃은 수녀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준 사람들에게


이 수녀들이 선물로 마카롱을 줌으로써, 이를 계기로 마카롱이 널리 확산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프랑스의 유명 제과점 '라뒤레'에서 


마카롱 두 개를 겹친 후 크림을 넣은 샌드 형태의 마카롱을 만든 것이 바로


위 짤과 같이 우리가 알고있는 '라뒤레의 마카롱' 의 탄생.












2. 마카롱의 구성요소



 

 


말했듯이 마카롱은 두개의 머랭과자 사이에 잼이나 크림이 들어있는 걸 말한다.


즉, 머랭과 크림으로 이루어져있는게 마카롱.








1.머랭


 

 




머랭 -

"달걀 흰자에 설탕과 약간의 향료를 넣어 거품을 낸 뒤에 낮은 온도의 오븐에서 구운 것을 의미한다."


"달걀 흰자에 추가로 설탕과 아몬드, 코코넛, 바닐라 등의 향료를 첨가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계란과자라고 보면 되겠다.

  

흰자와 낮은 온도에서 굽는다는게 머랭의 핵심.








2.크림


 

 





어... 마카롱의 크림은 천차만별이란다.


즉 요리사의 입맛?에 따라 넣을수 있다는것.


하지만 대표적으로 '바닐라, 땅콩, 헤이즐넛, 가나슈, 버터, 각종과일 머마멀레이드' 이 주로 크림 부분의 맛을 결정하는데 쓰인다네.



저 머랭의 색이 다른 이유도


크림에 따라 맛을 구분해놓기 위해서 색을 입힌다고..


크림은 종류에 따라 쫀득 or 부드럽.











3. 마카롱의 식감



 

 


'이 과자는 부드러운 윗부분주름진 가장자리, 평평한 아랫부분이 특징적이다.'


'가볍게 촉촉하며 입 속에서 쉽게 녹는다.'


'속은 매끄러우면서 부드럽고 밖은 바삭바삭하다.'


'안의 쫀득한 크림의 식감이 특이적이다'




요약하자면, 

겉은 마치 오븐에 구운 과자처럼 바삭거리는 얇은 표면이 있으면서도

그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또 크림은 부드럽고 쫀득하고 촉촉하며, 입안에서 녹아내린다. "


라는게 좋은 마카롱의 식감이라는것 같다.











4. 좋은 마카롱이란?

 


1. 쿠키와 크림의 비율은 1:1 혹은 2:1 이 좋다.


2. 안의 크림이 끈적하지 않고 매끄럽고 깔끔해야 한다. 

마카롱을 먹었을때 깨끗하게 남아야 좋다는 증거.


3. 크림이 밖으로 뭉개져 나오지 않아야하며, 이에 끼거나 달라붙지 않아야한다.
(단 캐러멜같은 크림은 예외)


4. 쿠키의 표면의 매우 매끈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5. 쿠키의 겉면은 얇고 바삭해야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워야 하지만, 

약간은 질긴 감촉을 유지해야한다. 너무 부드러우면 안된다는 소리.




잡지에서 퍼왔다.












5. 기타

 

         

 




마카롱(marcaron)마카룬(marcarooon)과 혼동되는 경우가 잦다 한다.

마카롱과 마카룬은 동일한 어원에서 나왔지만 전혀 다른 과자.

마카룬은 머랭과자의 일종으로서

코코넛을 이용해서 주로 만든다고 하네..




 



마지막으로...

칼로리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하나에 100kcal정도는 가뿐히 뛰어넘는다고.

적당히 먹지 않으면 뱃살 찌는건 막을수 없다
다만 약간 달아서 연속으로 먹기엔 많이 물린다.

 

 

 

Posted by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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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번지점프


죽을 확률 


50만 분의 1





 


 


9위 스쿠버 다이빙


죽을 확률 


20만분의 1





 


 


8위 스카이 다이빙


죽을 확률



16만분의 1





 


 


7위 스키점프 


죽을 확률


8천 3백 분의 1





 


 


6위 산악 스키


죽을 확률


5500분의 1





 


 


5위 절벽 다이빙


죽을 확률


2300분의 1





 


 


4위 프로복싱


선수 죽을 확률 


2200분의 1






 


 


3위 맨손 암벽타기


인공암벽 말고 자연암벽 타는 동호인 사망확률


1700분의 1





 

 


2위 모터싸이클


동호인이 죽을 확률 


1000분의 1





 



1위 행글라이딩



죽을 확률


최소  1000분의 1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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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많은 비밀을 품고 있는 이동수단이다.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법한 사실만 뽑아 알려줄게
아래 "내용" 이처럼 되어있는건 관련 종사자들의 증언이다. 미리 경고하지만 사람들이 2번 항목 따라할까봐 무섭다. 하지마라.


    1.비행기 내부의 어두운 조명은 수면용이 아니라 대피용이다.

"밤에 착륙하는 비행기의 경우, 혹시 착륙 시 대피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서 실내등을 어둡게 설정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눈이 이미 어둠에 적응했기 때문에 비행기 밖으로 나올 때 앞을 더 잘 볼 수 있게 되지요."



    2. 잠긴 화장실 문을 밖에서 열 수 있다.

"당신은 잠긴 화장실 문을 밖에서 열 수 있어요. 문에 붙어 있는 금연 표시판 뒤에 잠금장치가 숨어 있습니다. 덮개를 올리고, 빗장을 밀어 넣으면 잠금이 풀리죠."




    3. 당신이 비행기에서 마시는 공기는 엔진에서 뿜어져 나온 것이다.

"당신이 비행기 안에서 숨 쉬는 공기는 사실 엔진에서 발생한 압축 공기에요. 이 공기 중 20%~ 50%가 조종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머지가 승객들에게 돌아가는 거죠. 돌고 돌던 공기는 동체 뒤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배출됩니다"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니들은 엔진 내 압축기에서 나온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지 엔진 배기관에서 나온 공기를 마시는 게 아니다. 보잉사 웹사이트는 엔진 내 압축기에서 발생한 공기는 비행기 외부의 공기를 데우고 압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한 공기는 기내를 순환하며 여러분의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이다.



    4. 담요는 세탁하지 않는다. 또한, 당신의 식사용 선반에는 똥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승무원으로 일한 적이 있어요. 담요와 베개요? 맞아요, 비행 스케줄 사이에 다시 접어서 제자리에 채워 넣지요. 제 경험에 비춰봤을 때 청결한 침구류는 물품 등을 공급받는 도시에서 출발하는 아침 첫 비행기에서나 가능했습니다. 또, 당신이 식사용 선반에 땅콩을 뿌려 놓고 먹거나, 아니면 선반을 만지기만 했더라도, 당신 손에 아기 배변이 묻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 선반에 아기 기저귀가 올려져 있는 경우를 더 많이 봤지요. 그리고 그 선반을 청소하거나 소독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5. 비행 도중 기장은 너를 체포할 수 있다.

"비행기의 문이 닫히고 나면 기장은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갖습니다. 기장은 승객을 체포하고, 벌금을 매기고, 심지어 죽어가는 승객의 유언장을 써 줄 권한이 있어요."

"우리는 여러 승무원과 대화를 했는데, 모두 위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기장이 승객을 체포할 수는 없어도, 최고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데는 동의했지요." 항공 여행 전문가 크리스 로핀토가 설명을 덧붙였다. "당신이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키면 기장은 착륙 후 관계 당국이 개입하기 전까지 당신을 제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인 의미에서 기장이 당신을 '체포'할 수는 없어요."



    6. 이륙 후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비행기 문이 닫히고 나서도 당신은 비즈니스 클래스나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리 자주 하지는 않죠. 왜냐하면, 몇몇 항공사의 경우 업그레이드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이유도 있고, 업그레이드한 승객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도 있고, 또 앞쪽 객실이 종종 만석일 때도 있거든요. 우리가 누구를 업그레이드하느냐고요? 더러운 옷을 입은 게으름뱅이는 절대 아니죠. 만약 당신이 매우 친절하고, 잘 차려입고, 임신했거나, 키가 훤칠하고, 잘생기고, 내 친구거나, 앞서 언급한 모든 것에 해당한다면, 업그레이드를 받을 거예요."



    7. 기장도 가끔 졸 때가 있다.

"영국, 노르웨이, 스웨덴의 기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3~54%의 기장이 운항 중 졸았다고 시인했습니다."



제트 블루(JetBlu) 항공사의 승무원인 트레이시 크리스토프는 "운항 중 기장에게 휴식시간이 배정되는데 이때 조종권은 다른 기장에게 넘긴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기장이 운항 중 "본의 아니게" 실제로 곯아떨어졌다고 답했다.



    8. 구명조끼를 훔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승객들은 좌석 밑이나 좌석 사이에 있는 구명조끼를 기념품처럼 챙겨가요. 이런 행위는 처벌도 가능합니다. 항공사가 매일 비행 시작 전에 모든 좌석을 일일이 확인하기는 하지요. 구명조끼가 제 자리에만 있어도 그날 하루가 조금은 편해요."



    9. 승무원이 비행기에서 떨어질 것에 대비한 손잡이가 있다.

"다음번에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면, 문 옆에 있는 손잡이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비행기 바로 안쪽에 붙어있는 손잡이요. 그게 도대체 왜 필요한 걸까요? 맞아요, 잡기 위해서죠, 하지만 왜일까요? 공포로 가득한 비상상황에서, 승무원은 비상구를 담당해야 하는데, 탈출에 눈이 먼 승객들은 승무원을 밀어 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비상용 탈출 슬라이드 옆으로요. 이때 승무원이 비행기 안에 붙어있기 위해 이 손잡이를 잡고 있는 거죠."



    10. 콜라 한 캔을 통으로 요구할 수 있다.

"당신이 음료수 몇 잔으로는 해결이 안 될 갈증을 겪는다면, 승무원에게 정중하게 한 캔을 통으로 요구해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승무원을 이에 응할 겁니다."



    11. 산소마스크는 공기를 15분밖에 제공하지 못한다.

"당신이 산소마스크를 쓰면, 쓴 시점 이후로 15분 동안만 산소 공급이 가능합니다. 15분이라 해도, 기장이 숨쉬기 편한 낮은 고도로 비행기를 운항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소마스크를 써야 하는 시점이면, 기장이 가능한 한 빨리 고도를 낮춰 운항하면서 착륙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공항을 물색합니다." 항공여행 전문가인 조지 호비카가 말한다. 평상시처럼 숨 쉴 수 있는 고도로 떨어지려면, 감압을 시작한 비행기의 고도에 따라서 10~20분 정도 소요된다.



    12. 승무원은 너가 잠들기를 바라며 때때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심야 비행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오래 식사 서비스를 늦춰요. 당신이 잠들어 버리면 우리는 일을 덜 하게 되니까요."



    13. 기내의 물은 만져서도 안 된다.

"병에서 따른 물이 아니면 마실 생각조차 하지 마세요. 만질 생각도 하지 마세요. 화장실 용변을 처리하는 곳과 식음용 물을 보충하는 곳은 불과 몇 피트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때때로 한 사람이 동시에 그 두 개를 담당할 때가 있어요."



물을 보충하는 절차는 항공사별로 다르긴 하지만, 2002년 월스트리트 저널이 14개의 비행 노선을 테스트해 본 결과, 기내 수돗물에서 "미국 정부의 제한선을 수십, 수백 배 뛰어넘는" 박테리아 수치가 발견되었으니 왠만해선 생수를 마시는게 낫다.




14. 이륙 전까지 승무원의 임금은 없다.

"제가 일하는 항공사는 공항에 출근하기만 해도 임금을 지급했었죠. 이미 100억 년도 훨씬 지난 이야기랍니다. 이제는 비행기 바퀴가 땅 위에서 떨어져야 임금을 받을 수 있어요. 이착륙할 때 비행기가 천천히 달리고 있을 때는 임금을 못 받는 거예요! 물론 우리가 업무차 일터로 나왔을 때와 대기하는 사이에 몇 시간의 지연이 있을 수 있어요. 또 항공사 별로 다른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요. 어쨌든 이런 방식으로 회사는 돈을 절약한답니다."



임금 정책에 대해서는 항공사별로 다른 규정을 가지고 있다. 기내 문이 닫히는 시점으로 임금을 계산하는 항공사도 있고,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까지는 근로 범위로 고려하지 않는 항공사도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장인 로라 루쏘는 자신의 항공사의 경우 비행기가 "게이트를 출발하는" 시점부터 임금을 계산한다고 말했다. 즉, 승객 탑승 이후 이륙이 엄청나게 지연되면, 승무원은 지연된 시간만큼 임금을 받는다는 것이다.



    15. 한 명이 아플 경우를 대비하여 두 명의 기장은 따로 식사한다.
    
"두 명의 기장은 다른 식사 메뉴를 받고, 서로 나눠 먹을 수 없습니다. 식중독에 대비한 지침이죠."

이는 확실히 현명한 방법이고 몇몇 항공사에서는 실재하는 정책이다. 하지만 이것이 산업 표준 규칙은 아니다. 로라 루쏘 기장은 말했다. "두 기장의 식사 메뉴는 종종 같을 때도 있어요. 그런 것에 대해 명문화된 규정은 없는 거죠."



    16. 승무원은 기내 휴대폰 방침을 따르지 않는다.

승객들은 따라야 하지만 승무원들은 핸드폰을 끄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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