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돌고 돈다는 이야기가 있다.
5~10년전 유행했던 부츠컷, 나팔바지등에 샤기컷을 떠올리면
지금도 이불킥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당시에는 그보다 멋진 패션은 없었다.
그러면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 70년대의 패션은 얼마나 촌스러웠는지 알아볼까?
70년대 패션이라고 촌스러울지 알았는데
요즘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워싱된 스키니청바지에 주위 여자들을 봐도 그렇게 촌스럽단 느낌은 없다.
그 와중에 남자 다리길이 쩐다...
1970년대하면 디스코와 함께 나팔바지 많이 떠올리는데..
사실 남자는 티셔츠와 청바지
여자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고다니고
요즘처럼 통굽구두가 유행했다고한다.
또 이당시에는 장발하면 삭발당하거나
미니스커트 입으면 경범죄로 처벌받던 시절이다.
이렇게만 봐서는 요즘인것 같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시대를 느낄수 없는 사진이다.
옷스타일과 구두, 헤어스타일도 요즘못지않다.
우리가 지금 입은 패션들도
다 돌고돈다.
부끄러워 했던 부츠컷팬츠와 샤기컷 헤어가 언젠간 돌아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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